플라스틱 빨대를 같이 사용하였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 헷갈려서 다른 사람의 빨대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경우 간염 등 옮을 수 있는 질병이 있을까요? 있다면 각각 확률은 어떻게 될까요? 간염 검사나 헤르페스 등 성병 검사가 필수적일까요 사랑니 발치 후 일주일이 되는 날이었던지라 입안에 상처가 있었던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사랑니 발치 후 타인의 빨대를 사용하신 경우, 간염이나 헤르페스 등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감염될 확률은 상대방의 건강 상태나 바이러스 보유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외에도,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있습니다.
현재 걱정이 많으시다면, 정확한 확인을 위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구강 위생 관리에 신경 쓰시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에 다른 사람의 빨대를 사용하셔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발치를 한 후에는 입안에 상처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감염에 대한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플라스틱 빨대를 같이 사용했을 때 걱정되는 질병으로는 주로 바이러스성 간염과 같은 혈액 매개 질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병은 일반적으로 혈액, 타액, 성적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빨대를 통해 전염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특히 일회성 접촉이나 짧은 시간 동안의 간접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또한 발병 중인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있을 때 전파될 수 있지만, 빨대와 같은 간접적인 물체를 통해서는 전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경로로 헤르페스나 다른 성병이 전파된 사례는 드뭅니다.
발치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는 상처가 아물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더 큰 위험이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간염이나 헤르페스, 성병에 대한 검사가 필수적이지는 않으나, 마음의 안정을 위해 검사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만약 다른 구강 건강 문제가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랑니 발치 후 상처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했다면, 감염병 전파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존재하지만 실제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특히 B형·C형 간염이나 HIV 같은 혈액 매개 감염병은 타인의 혈액이 직접 상처 부위에 닿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전염되지 않아요
단, 상대방이 활동성 헤르페스(입 주변 물집 등)를 갖고 있었다면, 침을 통한 단순포진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더 높을 수 있죠
정확한 감염 여부가 걱정된다면,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B형 간염 항체 보유 여부와 감염 유무, 필요 시 단순포진 항체 검사까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랑니 발치 후 일주일이면 상처가 거의 아물 시기이므로, 상처가 열린 상태였을 가능성도 낮아요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되며, 필요 시 병원에서 확인 차 간단한 검사만 받아보는 정도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