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전립선에 문제가 없는데 계속 배뇨장애가 있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소변본후에 계속 요도~전립선 안에(제 느낌) 소변 딱 한방울 정도가 남습니다. 제가 소변보고 1분정도 후에 회음부 쪽을 의도적으로 눌러주지 않으면 그 안에 계속 소변한방울이 남아 매우 불편합니다. 배뇨후 요점적이라기에는 소변양도 진짜 한방울이고 자동으로 흘러나오는 느낌도 아닌거 같고… 병원도 여러번 다녔는데 소변, 전립선에도 염증이나 세균은 없다고 하네요. 다른 증상으로는 빈뇨도 좀 있는편이고 회음부가 가만히 있을땐 아프지 않은데 손가락으로 누르면 불편감과 통증이 좀 있습니다.

증상 자체는 올해 2월 부터 시작되었고 그동안 특별히 증상이 호전, 악화되지도 않는 채 위 설명한 증상이 계속 반복됩니다. 항생제 복용, 정신과 약 복용까지 시도해보았는데 전혀 좋아지지 않습니다.

이 증상에 대한 원인을 못찾겠다보니 굉장히 답답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되는 원인은 학생이다 보니 오래앉아있는습관, 과민성대장증후군(5년 이상 겪었고 현재도 진행중) 이정도 인데…일단 저도 이해가 안되는 이증상에 대해 설명해주실분 구해요ㅠ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립선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도 배뇨장애가 지속될 수 있는데, 전립선 외에도 방광 자체의 문제를 먼저 살펴봐야 해요. 예를 들어 방광이 과민해져서 조금만 차도 화장실에 가고 싶은 과민성 방광이나, 방광 근육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는 방광 무력증, 요도를 조이는 괄약근이 풀리지 않는 배뇨근-괄약근 협동 이상 등이 대표적이에요. 특히 소변을 보고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남거나 소변 줄기가 약하고 끊기는 증상은 방광 출구 폐쇄나 신경 조절 문제와도 관련될 수 있어요.

    또한 당뇨나 척추 디스크, 척수 손상, 파킨슨병 같은 신경계 질환이 방광 조절 신경에 영향을 주면 전립선이 멀쩡해도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요. 복용 중인 감기약,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이뇨제도 방광 수축을 억제하거나 소변을 몰아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요. 카페인이나 알코올, 매운 음식, 수분 섭취 패턴도 방광을 자극해 증상을 키울 수 있으니 생활 습관도 함께 점검해보시면 좋아요.

    따라서 비뇨의학과에서 요류검사, 잔뇨 초음파, 방광내압검사, 요도 압력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시고, 필요하면 약물 치료나 방광 훈련, 골반저근 운동을 병행해보시길 권해요. 증상이 오래갈수록 방광 기능이 더 예민해질 수 있으니 너무 미루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