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에 전시된 차량과 도로를 달리는 시승차는 가격 할인 방식과 할인 폭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입니다. 우선 전시차는 고객들이 차량의 안팎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매장 내부에 거치해 둔 미등록 새 제품을 의미합니다. 국산차 기준으로 전시차는 일반적으로 차량 가격에서 20만 원에서 50만 원 안팎의 고정된 금액을 깎아줍니다. 사람들의 손때가 타고 문을 자주 여닫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주행거리가 0에 가깝고 신차 비닐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반면 시승차는 고객들이 직접 도로에서 운전해 보며 성능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사용되므로 번호판이 등록된 차량입니다. 주행거리가 누적되고 스크래치나 소모품 마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감가율이 적용되어 전시차보다 할인 폭이 훨씬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