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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석화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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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과 '다른 사람의 것'에 대한 개념이 없는 아이는 어떻게 가르치면 될까요?

아이와 함께 키즈카페에 갔었는데요. 아이가 옆에서 조용히 놀고있던 다른 아이의 장난감들을 말도없이 가져오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서 그 아이 부모님에게 연신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아이에게 다른 친구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가져오면 안된다고 말을 했더니 아이가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겠다고 함께 이야기를 했는데요.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지도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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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린아이들은 다른사람의 물건을 가지고 온 행위가 나쁘다는 인식을 하지 못할수도 있으며. 내것과 다른사람의 물건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인지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다른사람의 장난감을 가지고 온 행동은 잘못된 것이지만 남의장난감이라는 개념을 알고 가져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그치기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장난감을 손에 쥐어주고 이건 너의 장난감이야, 그런데 다른데에 있는 것은 너의장난감이 아니니 가지고 오면 안된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알려주다보면 내것과 아닌것을 인지할수 있다고 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아이들 발달특성에 따르면 만 2세까지의 어린아이는 소유에 대한 개념이 불분명하여 장난감을 빼앗는 일이 흔히 일어나기에 사실 크게 문제 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 4~5세 정도 되면 장난감 자체에 집착하기보다 또래와 함께 노는 과정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장난감에 대한 갈등은 줄어들게됩니다.

    가장 먼저, 내것과 남의것에 대한 소유권 개념을 지속적으로 알려주셔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타협의 기술 알려주는 것입니다. 친구의 장난감을 빼앗기 전에 '나도 한 번 빌려 줄 수 있어?' '조금만 놀고 돌려줄게.' '나도 다음에 빌려줄게.' '같이 갖고 놀자.'등 친구와 타협 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이야기로 충동적인 행동을 예방할 수 있습니 (이때, 친구가 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장난감을 못 갖고 놀 수 있다는 것도 확실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세번째는 한계 설정하기입니다. 빼앗는 행동에 대한 제지가 너무 어려울 때, 여 러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 되면 놀이상황을 벗어 나서 놀이를 함께 할 수 없음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한계를 확실하게 설정해두면 아이가 추후 스스로 행동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네번째로는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과 놀게 해보는것인데요. 또래이외에 어린 동생이나 언니, 오빠, 형,누나 등 다양한 연령과 어울리는 기회를 통해서 양보도 배우게 되고 놀이의 규칙과 질서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다른 사람의 기분 공감하기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가 장난감을 빼앗긴다면 어떤 기분일지 이 야기 나누고 다른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부모님들께서 신경을 써주실 부분이 확실히 많긴해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과정들을 거쳐서 아이들이 훨씬 좋아지는 것을 눈으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아이에게 물건에는 각자 주인이 있다 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집에 있는 장난감은 우리 00가 주인이지만, 키즈카폐나 다른 곳에 있는 장난감은 우리 00의 것이 아닌 친구 또는 그 건물의 사장님의 물건 이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도록 하세요.

    한 번에 아이의 행동이 바뀌지 않습니다.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까지 자주 반복적을 설명을 해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도록 하세요.

  • 소유의 개념부터 알려주시는 것이 필요하겠는데요. 먼저 가정에서 엄마의 물건 아빠의 물건 아이의 물건을 구분해서 스티커 색을 다르게 붙여보며 나의것 엄마의 것을 구분해보도록 해주셔서 소유의 개념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관련 인성동화를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과 보고 느낄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아이가 아직 내물건과 남의물건의 개념을 모르는겁니다. 서서히 알게되는거지만 어머님께서 알려주셔야죠. 아이때는 당연한 현상이고 이거는 친구 물건이라고 어머님께서 알려주는것도 교육입니다.

  • 아이가 다른 아이의 장난감을 말도 없이 가져오는 행동은 소유권에 대해 아직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때 부모님께서는 아이에게 소유권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집이나 놀이터 등 아이가 자주 가는 곳에서는 "남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거나 "먼저 주인에게 물어보고 사용한다"와 같은 규칙을 만들어 지키도록 유도합니다.

    아이에게 남의 물건을 가져올 때는 반드시 주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설명해 줍니다. 이때,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아이가 다른 아이의 물건을 가지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상대방 아이의 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아이에게 잠시 빌려달라고 부탁하도록 합니다.

  • 키즈카페는 따로 소유의 경계가 없으므로 그런일은 자주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그런곳에서는 같이 사용하되 순서에대해서만 잘 알려주고 잘되지않을 경우 수시로 알려주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