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부상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3일 전 부터 왼쪽 종아리 앞 쪽부터 시작해서 양 옆으로 퍼져서 생겼습니다. 산책갔다가 생긴 것 같은데 간지럽고 만지면 단단하고 약간 수포도 있어요. 진드기에 물려서 생긴걸까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졌다가 다시 간지러워지고 하는데 병원에 가 봐야 할까요?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에서 보이는 소견은 종아리 부위에 2개에서 3개 정도의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홍반성 병변이 산재해 있는 양상입니다. 크기나 배열을 보면 넓게 퍼진 발진보다는 개별 병변이 몇 개 모여 있는 형태로 보입니다.

    산책 후 발생했고, 단단하게 만져지며 수포가 동반된다는 점에서 곤충 교상(insect bite reaction)이 가장 가능성 높습니다. 모기보다는 등에, 깔따구, 또는 작은 벌레류에 물렸을 때 이런 양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나아지는 것도 교상 후 알레르기 반응의 전형적인 경과입니다.

    진드기 교상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진드기에 물렸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나 쯔쯔가무시병 같은 감염병 동반 여부인데, 이 경우 교상 후 수일에서 2주 이내에 발열, 두통, 근육통, 구역감 같은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현재 피부 병변 외에 전신 증상이 없다면 당장 크게 우려할 단계는 아닙니다.

    수포가 있다는 점은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수포가 커지거나 터지면서 진물이 생기거나, 주변으로 홍반이 점점 넓어지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그때는 지체 없이 피부과 혹은 내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 수준에서는 항히스타민제 복용과 국소 스테로이드 크림 도포로 증상 조절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범위에서 사용해보시고 3일에서 5일 내에 호전이 없거나 악화된다면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가려움을 동반한 구진이 다발성으로 관찰되어 알러지 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려움이 지속된다면 항히스타민제나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이용한 치료가

    필요하므로 피부과 진료를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피부는 외부 환경이나 몸의 컨디션 변화에 따라 무척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우선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사용하시고 평소보다 보습에 신경 써서 피부 장벽을 보호해 주세요.

    손으로 환부를 직접 만지는 것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최대한 자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가려움이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곳에서 정확한 진찰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길 권해 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