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능합니다. 실제로 편도결석은 자는 동안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은 하룻밤 사이에 새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편도의 작은 구멍 안에 이미 있던 결석이 밤사이 표면으로 올라와 아침에 처음 발견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전날 밤에는 안 보였는데 아침에 갑자기 생긴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수면 중에는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 탈락한 세포 등이 편도에 쌓이기 쉬워 결석이 생기거나 커질 수 있습니다.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있거나 비염으로 코가 막혀 있다면 이런 현상이 더 잘 생깁니다.
양치를 열심히 하고 가글을 했더라도 편도의 깊은 홈 안까지 모두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치나 가글을 했는데도 다음 날 다시 보인다고 해서 관리를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
재발을 줄이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식사 후 가글을 하는 습관을 유지하며, 비염이나 만성 편도염이 있다면 함께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면봉이나 손으로 무리하게 빼려고 하면 출혈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편도결석이 자주 생기거나 입냄새가 심하고 불편하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제거를 받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편도의 상태를 확인한 후 치료 방법을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