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4개월 지났는데 아직 힘든게 정상인가요?

2월에 헤어졌고 연락 끊긴지는 2달정도입니다 초반에 매일 울다가 너무 힘들어서 운동하러 가도 맨날 그사람생각이 나고 밥먹어도 그 사람생각나고 학교가서 공부하다가도 그 사람생각에 잠겨 멍때리다 선생님한테 혼나기도 했습니다 생각이 안나다가도 갑자기 뇌속에서 스쳐 한동안 계속 그사람생각을 합니다 너무 보고싶어서 힘듭니다 장거리라서 다신 못볼거같아서 그것때문에 너무 힘든거같습니다 아직 사진도 다 못지우고 선물받은거랑 커플목도리도 중요한거 모아놓은 상자에 놔두었습니다 너무힘든데 방법이없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달은커녕 일 년이 지나도 문득 눈물 핑 도는 게 이별의 법칙입니다

    뇌가 그 사람의 흔적을 지우는 청소 기간이니 지극히 정상이라 생각하세유!

  • 4개월이 지났는데도 힘든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특히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고 일상 곳곳에 추억이 남아 있으면 공부하다가도 갑자기 생각나고 멍해지는 순간들이 반복되기도 해요. 장거리였고 이제 정말 다시 보기 어렵다는 느낌까지 겹치면 더 오래 마음이 남는 경우 많고요. 지금 상태가 이상하다기보다 아직 마음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과정에 가까워 보여요. 억지로 빨리 잊으려고 하기보다는 생활 리듬을 조금씩 회복하는 쪽이 더 도움 될 때가 많아요. 운동처럼 몸 움직이는 건 계속 유지해보고, 하루 중 잠깐이라도 다른 것에 집중되는 시간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사진이나 선물도 당장 다 버리기 힘들면 무리해서 정리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대신 계속 꺼내보며 붙잡기보다는 당분간 눈에 잘 안 띄는 곳에 두는 정도만 해도 마음이 덜 흔들릴 수 있어요. 지금은 아직 아픈 시기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나는 빈도와 강도는 조금씩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힘내세요

  • 네.....1년이든 2년이든 누군가와 이별하면 저도 눈물나고 힘듭니다.....ㅠㅠ 그 기분을 알기에 질문자님 기분이 더더욱 낯설지않아요...다들 말하듯 인생의 가장 큰 고통은 이별과 상실일거에요.....그동안 살아온 정과 추억을 생각하니 마음이 이만저만도 아닐텐데ㅠㅠ 일상생활을하면서 마르지않는 눈물,멍때리다 선생님께 혼난일때문에 정말 마음이 찢어지셨겠어요.......아직 정이남아서 모아둔 커플템을 중요한 상자에 넣어두셨다 하셨을때는 정말 질문자님께서 그 시간들이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이 시간들과 이별하니 얼마나 마음아픈지에 대한 슬픔,외로움,배신감이 얼마나 크셨을지 생각되어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