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체한 느낌이 며칠 동안 계속 날 때 어떻게 해야할지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복용중인 약
콘서타
안녕하세요 4일 정도 체한 게 안 내려가는데 가슴에 얹힌 느낌?이랑 토가 가슴에서 목쯤에 걸린 느낌 아침에 일어나면 괜찮고 뭐 먹으면 또 얹힌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어제 병원 가서
펙수클루정
포리부틴정
뮤코라민정
애니탈심증정
메디락디에스장용캡
이렇게 타와서 어제 점심, 저녁 오늘 아침까지 복용했는데 별로 효과는 없고
아까 양치할 때 목 안으로 칫솔 넣으면 오늘 먹은 죽 토가 아주 조금씩 나오는데 몇 번 하다보니 지쳐서 그것도 못 하겠고
토하는 방법 없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설명하신 양상은 단순한 ‘체함’보다는 위 배출 지연이나 위식도 역류 질환, 급성 위염 가능성이 더 큽니다. 아침 공복에는 괜찮다가 음식 섭취 후 가슴에 얹힌 느낌, 목에 걸린 느낌이 반복되는 점이 전형적입니다.
현재 처방받은 약 구성은 위산 억제제(펙수클루), 위장운동 촉진제(포리부틴), 점액 보호 및 소화 보조 약물, 가스 제거제, 프로바이오틱스로 비교적 적절합니다. 다만 위장관 약물은 최소 2일에서 3일은 복용해야 효과를 판단할 수 있고, 하루 이틀 만에 뚜렷한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의도적으로 토하려는 행동은 권하지 않습니다. 손가락이나 칫솔로 구토를 유도하면 식도 점막 손상, 출혈, 역류 증상 악화, 반복 구토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위산 분비가 억제된 상태에서 억지로 토하면 오히려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사는 죽이나 미음 정도로 소량씩 자주 나누어 드시고, 식후 최소 2시간 동안 눕지 말고 상체를 세운 자세를 유지합니다. 물도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조금씩 나누어 섭취합니다. 카페인, 탄산, 초콜릿,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 중인 콘서타는 식욕 저하와 위장관 불편을 악화시킬 수 있어 증상이 심하면 처방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4일 이상 지속되고 약물 반응이 없으며, 음식이 계속 역류하는 느낌이 강하면 단순 소화불량을 넘어 급성 위염, 위식도 역류 질환, 드물게는 기능성 위장 장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 경우 내과 진료를 다시 받아 약 조정이나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토하려고 애쓰는 것은 중단하시고 현재 약은 최소 이틀에서 사흘 더 복용하면서 식사 조절과 자세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흑색변, 지속적 구토, 심한 흉통이 동반되면 즉시 재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