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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난나
윰난나24.01.09

부모님을 원망하는 여동생 때문에 속상합니다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여동생이 결혼하겠다고 하는데

이제 겨우 20대 중반이고 취직도 안한 상태인데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시는건 아니고

몇년 후에 하라고 하시는데도

고집부리며 돈을 좀 보태달라고 하네요.

부모님께서 고민중이신데

저한테 의견을 물으시는데 여동생이 괘씸해서 주지말라고 했어요.

제가 너무 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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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본인이 결혼하고 싶을 수는 있지만 자기 결혼을 스스로 하지도 못해서 부모님께 손벌리는 입장인데 그렇게 당당하게 요를 하면 안될 것 같은데...ㅋㅋ결혼할 돈도 없는데 결혼하고나서는 돈이 생길까요?그때도 또 손벌릴 생각이겠죠. 저였어도 절대 허락 못합니다.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처음 한번 모질게 해야지요

    아예 기대를 하게 하시면 않됩니다

    25살이 되도록 놀고 먹었고 늘 누군가 동생의 역할을 한건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버르장머리 고쳐주어야지요

    남편감은 어떨지 모르나 유유상종 일텐데 돈보태서 결혼시키고 났더니 나중에 둘이서 같이 돈돈 거린다면 정말 힘든세월 살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스스로를 책임질 정도가 되어야 결혼 운운하는것이지 자신하나도 지키지 못하는데 결혼까지 한다니요

    부모님과 본인은 완강하셔야 하세요

    능력이 않되면 시집 못가는 것이고 가고 싶으면 2~3년 둘이서 벌어서 결혼식 올리라고 하세요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고 그리고 당연시가 됩니다

    동생이 정말 정말 열심히 살았고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자금이 부족하다면 그건 도와줄수 있습니다

    살아가는 방법과 해내야하는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니까요

    동생분은 나이는 먹었지만 사회성. 현실공감 능력은 없는사람으로 보여지니 앞으로도 그녀의 인생을 위해 조금은 인색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보자입니다.나이차이 많이 나는여동생이 20대중반이고 취업도안한 상태인데 결혼한다면 알아서하라고 하고 지원을 끊어버리세요. 본인이 일해서 벌어야 부모님이 피땀흘려서 주는걸 알겠죠.


  • 안녕하세요. 호두마루입니다.


    아니요 잘하셨어요

    그렇게 결혼하면 버릇도 되구요 도움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결혼이라는건 본인 스스로 자립하는 거여야 하는데

    해줘버릇하면 아이처럼 계속 해줘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어차피 여동생이 고집 부리면 부모님은 지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몇 년 후에 상황이 좋아질 거라는 보장도 없으니 부모님과 여동생이 타협을 봐야 할 일이므로 깊게 관여하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