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이 너무 싫어요 권태기 극복하고 싶어요

같이 살아야하는데 권태기인지 권태기 극복파신 분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ㅠㅠ 밥먹고 숨 쉬는 것도 싫네요 남편도 절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고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부처님을 믿는 불자입니다.

    남편이 밉거나, 서운하거나 할때 너무괴롭더라구요.

    왜 연애할 때랑 다를까? 나의 문제일까?

    남편의 문제일까? 권태기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혼자 오열할 때도 많았어요.

    그가 바뀌는 건 너무 힘들고...

    이혼하고 싶어서 세 번이나 집을 나왔는데

    화가 내 복을 다 녹여 없앴다는 스님 법문을 듣고

    집으로 다시 들어와서는 무작정 경전을 읽었습니다.

    어렵지만 혼자서 조용히 읽다 보니, 딱히 내가 잘 한 게

    없구나 란 깨달음이 오더라구요.

    잠자는 신랑을 바라보고 삼배의 절을 하고

    미안합니다라고 참회를 몇 번 했어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신랑이 다정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저를 대하더라구요.

    부부는 그냥 만나지는게 아니라잖아요.

    마음은 정말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먼저 남편에 대한 미운마음을 걷어내야

    그 자리에 애정이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저는 종교로 극복해서 지금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질문자님도 꼭 극복해 내실 거예요.

    먼저 이쁜 마음을 내실 수 있도록

    기도든, 참회든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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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 같은 경우 결혼 10년만에 권태기가 와서 부부상담소에서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도고 하셨어요

    늘 똑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평소 안 가본 새로운 곳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나 보거나

    아니면 각자 개인 취미 생활을 존중하며 적당한 거리감을 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된데요

    그리고 하루 하루 고마운 점을 한 번씩 말로 표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그대로 해 보았는데 지금은 극복 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권태기일 수도 있지만 지금은 많이 지치신 상태로도 보여요 억지로 좋아하려고 하기보다 왜 싫어졌는지 차분히 생각해보는 게 먼저인 것 같아요 ㅠㅠ 서운함이 쌓인 건지, 대화가 줄어든 건지, 생활에 지친 건지요 권태기를 극복한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의외로 큰 변화보다 대화를 다시 시작하고 둘만의 시간을 만드는 것부터 조금씩 풀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권태기가 찾아오게 되면 말씀대로

    상대방이 말하는 것 한 마디 한 마디 모두 싫어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상대방에게서 장점을

    찾아 보고 오랜 기간 같이 살아간 정을 기반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