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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사랑하지 않아요.. 이혼 해야할까요?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남편하고는 13살 차이나고(저는 30대 초반입니다)

자녀는 없구요.

2년 이상 부부관계를 갖지 않았습니다.(남편이 예전 체력 같지 않다고 거부)

사랑하지 않는게 꼭 부부관계 때문은 아닌데요

그냥 요즘 잠자는거랑 밥먹는게 꼴보기 싫습니다..

권태기가 온것같기두하구요..

뭔가 질린다..라는 느낌?

근데 남편은 퇴근하고 나서도 가사 일을 도와주고

포옹이나 뽀뽀 등 저에게 애정표현을하고

하루에도 안부를 묻는 전화를 3,4번 이상씩은 합니다.

그런데

저는 요즘 다른 남자한테 요즘 눈길이 갑니다

익숙함에 소중함을 모르게된 걸까요?..

사랑하지도 않는데 같이 사는게

남편에 대한 기만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저 어떻게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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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풍각쟁이
    풍각쟁이

    안녕하세요.

    결혼을 할때는 사랑해서 한게 아닌가요.

    결혼 3년차에 부부관계를 안 한지가

    2년이 되었으면 최초 결혼할때 부터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남편은 노력을 하고 있는것 같고

    질문자님이 마음이 떠난것 같은데

    사랑하지 않고 애정이 없는 사람과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는것은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남편분과 진지하게 애기를 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음............ 글만 보면 글쓴이님이 아주 나쁘신게 맞네요.

    남편분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요즘 이렇다하고요.

  • 부부관계도 엄연한 부부간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은 너무 긴데요

    조심스러운 의견인데 이혼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좋은 인연을

    만나보세요

  • 결혼 3년차이고, 남편이 40대인데 부부관계를 하지 않는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남편 40대, 아내 30대 이면 속된말로 물이 오를대로 올라 부부관계 매일같이 해도 아쉬울 때입니다.

    두분다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부부가 성관계가 전부 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부관계 안하면서 금술좋은 부부 못봤어요.

    남편분은 피곤하다고 성관계 기피하고, 그러니 아내분은 다른 남자가 머리속을 지배하니 남편이 잠자는거나 음식먹는 남편이 꼴보기 싫은 겁니다.

    두분이서 진지한 대화로 현 상황을 이해하시고 해결책을 마련해 보시기 권해드립니다.

  • 결혼 3년차라면 깨가 쏟아질 때가 아닌가요? 서로 기대보다 뭘 해줄까 생각하면 더 좋을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기대하는 순간 서운함이 생기기에 내가 마음이 아픈거죠~~

  • 남편을 일단 사랑하지 않는다가 확실해 보이네요!

    그리고 남편이 잘해주는데도 보기가 싫으면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고 봐야 합니다.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것 같네요

  • 남편이 40대 중반이군요.

    보통 결혼하고 나서 신혼때는 남자도 기운이 좋아서 부부관계를 많이 하지만, 신혼이 지나면 남편을 잘 먹여야 밤에 기운을 씁니다.

  • 남편분이 너무 좋아하시는 게 글에서 느껴집니다.

    그러나 질문자님은 왜 결혼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처음부터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마음이 바뀐건지

    잘 모르겠지만 상대방과의 결혼생활이 힘들고 꼴보기 싫다고

    표현할 정도면 이혼할 정도로 심각한 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남편분하고 대화를 해보시고 대안이 없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 와.. 그냥 이혼하세요. 사실대로 말하고요. 굳이 그런 감정이 들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뭐하러 같이 사나요. 시간 아깝게. ㅡ게 상대를 위하는 행동일 것 같아요. 맘속 바람 피우지 마시고

  • 부부 사이에 말을 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데 남편과 관계가 없고 다른 남자에게 눈이 간다면 마음을 어느 정도 정리 한 거 같아 보이며 특히 사랑하지도 않는데 같이 사는 게 남편을 기만 한다는 생각이 들면 앞으로 정상적인 관계로 가기에는 감정에 많은 변화가 있을 수도 있으며 특히 자녀가 없다는 현실이 부부 관계를 포기하게 하는 데 한 몫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서로 맞지 않은 삶을 평생 이어 간다는 것도 서로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남편과 잘 상의해서 지금이라도 각자 길을 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자녀가 없다면야 이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제 3자가 이혼해라 하지 말아라 하는거 자체가 웃기지만 질문글만을

    봤을때는 질문자님이 전혀 남편분과 행복해 보이지를 않네요 남편분이 딱히 뭔가를 잘못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사랑하는 마음 자체가 없다면 그런 마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살아 가는것도 남편분한테도 좋을게 없을거 같고요

    질문자님 한테도 좋을게 전혀 없어 보이네요

  • 안녕하세요. 인생꿀팁왕입니다! 당신의 상황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13살 차이로 인해 주부와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더불어 남편이 체력을 잃었다고 거부하고 있는 것도 큰 어려움이 되겠네요. 하지만 이혼을 고려할 때는 몇 가지 중요한 점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まず는 자신의 행복과 안전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세요. 만약 남편의 예상치 못한 행동이 당신에게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 경우, 그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재발견하거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요? 또한, 남편과의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남편이 가사 일을 도와주고 포옹이나 뽀뽀 같은 애정 표현을 하고 있는지라면, 그 상황에서 당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있나요? 자신에게 대한 기만감을 느끼고 있지 않다면, 더 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다른 남자와의 눈길이 갑니다는 것은, 당신의 삶과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세요. 이혼을 고려할 때는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많이 힘드시고 고민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결혼 생활에서 권태기나 감정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의 갈등은 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잘 분석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가사 일을 도와주고 애정 표현을 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본인에겐 그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찾기 위해 어떤 선택이 옳은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혼을 고려하기 전에 남편과 솔직하게 감정을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전문 상담이나 부부 치료를 통해 관계를 회복할 가능성도 있으니, 깊은 고민을 한 후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