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1102가지의사랑법
페미니스트는 어쩌다가 혐오적인 이미지가 된 건가요?
제가 인터넷을 통해 본 페미니스트, 페미니즘 같은 것들은 그것의 제대로 된 정의와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다른 것 같더라고요.
페미라는 게 결국 남녀평등, 그러니까 성적 차별이 없는 세상과 이념을 추구하는 거라고 하던데..
정작 사람들이나 이야기를 보면 여성은 지원 받아야 하고 우선시 해줘야 하고 남자들이 다 망쳤어 여자들을 막 까내리지 마!! 하는 뭔가 좀 때쓰는? 억지도 섞인 짓을 하는..? 그런 이미지더라고요.
페미의 이미지가 이러니까 선뜻 제 의견을 주장하기도 무서워지고요..
전 남자던 여자던 불합리한 일은 없었으면 해요..
군대에서의 부조리는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군인 차별대우나 거의 뭐 삥뜯어먹으려는 주변 상권 이야기도 들으면 사람이라는 게 왜 저러지 싶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한테, 라는 말도 틀린 건 아니지만 군인이기 이전에 사람이잖아요. 사람 대 사람으로서 그러는 것부터 이해가 안 되고 당황스러워요. 그리고 남자는 비교적 성범죄에서 불리한 환경이기도 한데... 이게 참 또 착잡한 것 같아요. 여자쪽에서 상황 만들어서 사람 묻는 소식도 종종 들리고... 무섭더라고요.
여성의 권리 주장도 좋아요, 실제로 여성도 분명 피해입고 사는 부분들 꽤 있으니까요. 신체 구조적으로나 유전자 적으로도 남자보다 불리한 부분이 많은 것도 있고, 아직도 시대가 언젠데 남아선호사상 있는 가정도 많고... 여성 대상으로 삼는 범죄도 많은 건 부정할 순 없겠죠.
근데 여성 권리만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여성 권리 남성 권리 그런 거 말고,
사람으로서 누구던 누려야 할 권리가 있는건데,
그걸 여성, 남성으로 나눠 권리를 분리하는 것 부터 전 조금 안타까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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