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는 어쩌다가 혐오적인 이미지가 된 건가요?

제가 인터넷을 통해 본 페미니스트, 페미니즘 같은 것들은 그것의 제대로 된 정의와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다른 것 같더라고요.

페미라는 게 결국 남녀평등, 그러니까 성적 차별이 없는 세상과 이념을 추구하는 거라고 하던데..

정작 사람들이나 이야기를 보면 여성은 지원 받아야 하고 우선시 해줘야 하고 남자들이 다 망쳤어 여자들을 막 까내리지 마!! 하는 뭔가 좀 때쓰는? 억지도 섞인 짓을 하는..? 그런 이미지더라고요.

페미의 이미지가 이러니까 선뜻 제 의견을 주장하기도 무서워지고요..

전 남자던 여자던 불합리한 일은 없었으면 해요..

군대에서의 부조리는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군인 차별대우나 거의 뭐 삥뜯어먹으려는 주변 상권 이야기도 들으면 사람이라는 게 왜 저러지 싶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한테, 라는 말도 틀린 건 아니지만 군인이기 이전에 사람이잖아요. 사람 대 사람으로서 그러는 것부터 이해가 안 되고 당황스러워요. 그리고 남자는 비교적 성범죄에서 불리한 환경이기도 한데... 이게 참 또 착잡한 것 같아요. 여자쪽에서 상황 만들어서 사람 묻는 소식도 종종 들리고... 무섭더라고요.

여성의 권리 주장도 좋아요, 실제로 여성도 분명 피해입고 사는 부분들 꽤 있으니까요. 신체 구조적으로나 유전자 적으로도 남자보다 불리한 부분이 많은 것도 있고, 아직도 시대가 언젠데 남아선호사상 있는 가정도 많고... 여성 대상으로 삼는 범죄도 많은 건 부정할 순 없겠죠.

근데 여성 권리만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여성 권리 남성 권리 그런 거 말고,

사람으로서 누구던 누려야 할 권리가 있는건데,

그걸 여성, 남성으로 나눠 권리를 분리하는 것 부터 전 조금 안타까운 것 같아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페미니스트, 페미니즘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본 취지는 성적 차별을 없애자는 것으로 출발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남녀가 완전히 똑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물학적으로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에.

    이런 차이를 인정하고 다만 불합리하게 대우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사회적 약자인 경우가 많이 있는데.

    기득권에 해당하는 남성이 이런 현상들에 대해 반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역차별을 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여성이 약자임을 역이용해 남성에 대해 역차별을 하는 페미니스트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페미니스트의 이미지가 안좋아지는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페미니즘은 나쁜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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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내로남불이 심하다고 할까요?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외치면서

    야근 안하고 숙직 안하고 육체적인 노동도 안하면서

    동일임금을 원하죠

    성비율 맞춰야한다면서 임원 남여5대5를 주장하지만

    3d업종는 말 안하죠

    교사도 마찬가지고요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부분만 적용하려하니

    좋아하겠습니까

    또 여자의 눈물이 증거다면서

    아무것도 안한 남자에게 도촬했다고하니

    남자는 성추행범으로 징역사는 남자도 있고요

    도둑한명 제압하지 못하는 여경도 있죠

    피씨사상이 세상을 망치는 것 같습니다

  • 페미니즘의 본래 취지는 성별에 따른 차별과 불평등을 줄이자는 데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일부 과격한 주장과 갈등이 부각되며 이미지가 달라진 측면이 있습니다. 여성, 남성 어느 한쪽의 권리만이 아니라 성별과 관계없이 사람으로서 존중받는 사회를 바라는 생각도 충분히 의미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