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유난히노는꽃등심
여름에 땀띠로 너무 고생을 하게 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머리에 땀이 많이나서 눈꺼풀에도 땀띠가 나고 팔 접히는 부분은 항상 땀띠가 나곤합니다. 긴팔을 입어서 따가움을 피하곤 하는데 방법 없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여름철 머리와 눈꺼풀, 그리고 팔 접히는 부위까지 땀띠가 생기면 일상생활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따갑고 가렵지요. 특히 따가움을 피하기 위해 긴팔을 입으시지만, 옷 속으로 땀이 차면서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따가움을 막기 위해 입는 긴팔이 타이트하거나 합섬 소재(폴리에스터 등)라면 땀을 배출하지 못하고 피부를 자극하므로 얇고 헐렁한 순면, 린넨, 혹은 인견 소재의 긴팔이나 헐렁한 자외선 차단용 가디건을 선택해 통기가 잘될 수 있도록 하기 바랍니다.
또한 외출 시 휴대용 선풍기나 쿨링 스틱 등을 활용해 머리와 목 주변의 열감을 수시로 식혀주는 것이 땀 분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머리에서 흐르는 땀이 눈꺼풀로 내려오지 않도록 흡수력이 좋은 땀받이 밴드나 두건을 활용해보도록 하고눈꺼풀 주변은 피부가 매우 얇으므로, 무거운 유분감의 선크림이나 화장품이 땀구멍을 막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출 후에는 저자극 클렌저로 말끔히 씻어내야 하겠고, 따가움이 심할 때는 차갑게 보관한 수건이나 거즈를 눈 위에 가볍게 올려두면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팔 접히는 부위는 땀이 쉽게 고이고 마찰이 잦은 부위이므로, 외출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미지근한 물로 땀과 노폐물을 씻어내고, 보습이 필요할 때는 끈적이는 크림 대신 가벼운 알로에 수딩젤이나 묽은 로션을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이 심할 때는 약국에서 칼라민 로션을 구매해 톡톡 발라주면 진정에 도움이 됩니다.
샤워 시 너무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씻을 때는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도록 하고 샤워 후 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르면 미세한 상처와 자극이 생깁니다. 톡톡 두드리듯 부드럽게 물기를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땀띠 부위가 붉어지다 못해 진물이 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가벼운 염증 완화를 위해 피부과나 약국에서 적절한 외용제(순한 스테로이드 연고 등)를 처방·구매해 단기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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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기는 하나, 비정상적으로 많이 난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그냥 땀이 많아서 생긴 피부 질환이라면 땀을 잘 씻고 말려 주는 것, 땀이 나지 않도록 땀분비 억제제를 써볼 수 있습니다. 긴팔은 자외선을 막아주기는 하나 땀이 좀 더 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민이 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