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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연애·결혼

푸후루루
푸후루루

남자친구가 저한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랑 2년 조금 안되게 만났어요 평소에도 서로 사소한걸로 좀 다툰적이 많았어요 이번에도 사소한걸로 싸우다가 싸움이 좀 커졌는데 남자친구가 생각 할 시간을 달래요 6일부터 이랬던거 같은데 .. 6일에는 11일까지 생각해서 얘기 해준다고 해서 11일에 얘기를 했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대서 기다려달라고 했어요 오늘 생각 다 할거라고 했는데 오늘도 생각 덜 했다고 더 기다리라고 할까봐 너무 답답해요 연락은 계속 해왔어요 자기전에는 잘자 좋은 꿈 꿔 이런 말도 하고 .. 엊그제는 사랑한다고 했었는데 어제는 사랑한다는 말은 없었어요 제가 중간에 기다리는거 너무 힘들다고 저한테 마음이 없다고 느껴져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헤어질 생각 없다고 기다려달래요 진짜 어떡하자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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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때론당돌한범고래
    때론당돌한범고래

    연인 사이에 시간을 갖자하는 커플들 치고 나중에 안 헤어진 커플을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도 어느 한 쪽이 더 사랑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자식 이기는 부모없다 라는 말도 있듯이 연인사이에도 더 사랑하는 쪽이 지드라구요

    2년이 되어가는데도 서로 지기싫어 하고 싸움이 반복되고 있다면 오래 못 가죠

  • 딱 보니

    지겨워진거 같네요

    느낌상 애초에 열렬히 사랑하진 않은듯

    그리고 연애는 여자 쪽에서 어느정도 리드하는게 편해요

    여자분이 약간 아쉬워하는 상황 같은데

    감정적인 관계에서는 리드하는 여자한테 더 끌리는면이 있답니다

  • 마음이 약해서 결정을 미루시면

    안되고,마음 단단히 먹고 선택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사람 성격은 잘 안바뀝니다. 미래를 위해서는

    정리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우선 남자친구분 마음이 어느정도 정리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만 어떤걸로 싸웠는지

    사소한거라곤 하지만 잘 기억해보고 누구잘못인지 생각도 해보고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이후 다시 만나면 서로 사과하고 안싸우는게 좋아보입니다.

    다만 정리됐다고 연락왔을 때 태도나 다른것들이 마음에 안든다면 헤어질 결심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 싸우지 마세요

    혹자는 싸우면서 정이든다 사랑 깊어진다 하는데

    남자들은 싸우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싸워서라도 해결하고 가야한다는 남녀관계?

    그런거 없습니다.

    싸우기 싫어서 남자들 참는거예요

    싸울꺼면 차라리 만나지 마세요

    할말 다하고 원하는거 다 해주기 기대하는거라면

    다른 사람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안해준다면 맘이 없는거니

    미련갖지 마세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 혼자 생각 할 시간을 갖는다며 시간을 두는건

    지금은 그 상대가 보기 싫은겁니다

    듣기 좋은말로 포장을 하는것뿐이죠

    그렇다고 이게 무조건 이별을 뜻하는것도 아닙니다

    지금 상황이 싫고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고 싸우는것도 지치고

    질문자님 자체가 아닌 질문자님과 만남에 있어서 벌어지는 사건들로부터 휴식기를 갖고 싶은겁니다

    잦은싸움이 꼭 나쁘다 할순 없습니다

    싸우더라도 서로의 얘길 수용하고 중간을 찾고 현명하게 화해하면 오히려 더 돈독해지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의미없는 말다툼으로 끝나면 누구든 힘들고 지긋지긋하겠죠 그럼 그 끝은 이별이 될수도 있겠구요

    질문자님도 그렇지않나요?

    지금은 그냥 내버려두시는거 추천합니다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는 누구도 알수없구요

    남친도 자신의 마음이 뭔지 명확히 모를 확률이 큽니다

    혼란스럽다고 하죠

    질문자님도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내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 아니면 도는 윷놀이에서만 가능합니다

    사람 감정은 생각보다 더 복잡한거니까요

    때로는 기다리고 지켜보는것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 그런 관계라면 잘생각해보세요

    연애할때도 헷갈면 결혼생활은 더 힘들것같은것이 보통사는 사람들의 삶인데 잘생각해보시고 남자친구를 알아보세요

  • 몇살이신가요…? 중고등학생이면 뭐 80살 90살까지 평생 갈 사랑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잊는게 나을것같고, 성인 20~30대 이시면 좀 더 남자분을 믿고 기다리시는게 나을것같네요.

    중고딩때 저도 저런 남자친구들 많이 만나봤는데 걍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와서, 마음이 식어서 인 경우가 많았었어요… 그때 그 시절엔 미친듯이 너무 힘들고 5달 내내 못잊고 울기만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웃기네요..ㅋㅋㅋㅋ 만약 질문자님이 학생분이시면 나중에 성인되고나서 생각해보면 정말 웃기고 풋풋했던 추억이였네~ 라고 떠오를거에요.

    한순간입니다. 어차피 남자 많아요 이세상엔.

    성인이시라면 그냥 믿고 기다려보시고 더이상 진전이 없을것같다 싶으면 확 잘라내는게 맞는것같아보입니다. 성인이시면 사회생활 하면 연애에 소홀해질때도 많지않습니까? 연애에 너무 에너지를 쏟지마세요. 여자 냅두고 기다리라고만 피하고 회피하는 남자라면 결혼하고나서도 똑같을것같네요. 결혼을 앞둔 나이이시면 더욱더 끊어내세요.

    일단은 기다려보고 대답이 꺼림직하다 싶으면 그냥 결단력있게 정리하세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항상 애정표현 잘해주고 아껴주는 남자를 만나 죽을때까지 함께하는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세요. 회피하는 남자는 가정에 충실하지않고 소홀합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외롭고요

  • 연애를 하다보면 많이 다투기도하는데 어떻게 풀어나가느냐도 중요한것같아요..남친분이 시간을 달라고 했다는건 다투었던 이유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거 아닐까요? 많이 지친것같기도하구요...시간을 주되 기한을 정확히 정해보세요. 마냥 기다릴수만은 없으니까요. 서로 이상황을 지혜롭게 풀어가시길 바랄께요.

  • 작성자님께서 진짜 마음이 뜨신게 아니라면 기한을 주고 답을달라고하세요 마음이 뜨신거라면 단칼에 말씀하시구요 제대로 말을 안하면 흐지부지 되서 안좋은감정만 남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녀관계에서 사소한일로 티격태격 하지요

    서로의 감정이 격해지면 아무일 아닌걸루도 큰싸움이 되기도 하지요

    조금 지나보면 진짜 아무일도 아닌데 말이죠

    남친분이 생각할 시간을 갖고자하면 시간을 주세요

    본인도 남친없이 하루하루 일상을 가져보세요

    온전히 혼자서 말이죠

    남친과의 관계도 잘 생각해 보세요

    이럴땐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딱 계륵이네요

    남주기는 아쉽고 자기가 가지기엔 별로인 그런상황이죠

    팩트로 때려서 아프더라도 인정해야합니다

    그래야 이겨내죠

    현재남자친구가 헤어지고 새로운여자 만나야하는데 만나기가 쉽진않고 그렇다고 지금여자 친구는 별론데 혹시나 급할때 사랑나눌 사람 필요하니 망설이는겁니다

    썸타는 여자라도 나타나면 바로 빠이 빠이 빠이 빠이야~

  • 연애기간에 안싸운 커플은 거의 없겠지요. 싸우면서 정들고 그러면서 성격 차이도 좁혀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남자친구가 작성자님께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생각하기보단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면 좋은 관계가 유지되지 않을까 싶네요.

  • 남자친구와 2년 정도 만나면서 지금은 어떤것 같을까요? 지금 다툰상태에서 시간을 달라며 차일피일 미룬다면 

    마음이 떠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다른 사람에게 내 인생의 선택권을 넘기지 마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미루지말고 차라리 시간을 내서 말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버리기는 싫고 그렇다고 버리지도 못하는 낡은 인형

    관심은 없으나 남이 관심받기는 싫고그저 시큰퉁 한 그런사이

    같은공간에서 조차 같이 있고싶지 않은 그런 취급 맘 단디먹고 헤어지는게 답

  • 글쓴이의 내용을 하나하나 읽어봤는데

    남자친구분이 글쓴이에게 관심이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연인이라면 쌍방으로 사랑을해야되는데

    너무 일방통행처럼 저는 느껴지네요

    글쓴이께서도 조금 더 냉정하게

    신중한 판단을 해보시는것도

    좋은 계기가 될거라 생각되네요

  • 여자친구분 문제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남자친구분의 다른일 때문에 복잡한 상황에서 여자친구분과 싸워 잠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경우일수도 있습니다. 남자친구분을 사랑하신다면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 주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 시간을 달라는 이유는 꼭 두분 사이의 일만 놓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일이 있는데 심각한 일이라 그걸 해결해야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생각해서 시간이 필요하다 할 수 있고요. 이런 경우엔 여자친구인 질문자님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고 자신의 일이니 스스로 처리하려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또는 질문자님이 사소한 거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남자친구에게는 사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화를 내거나 싸우게 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찾기는 어렵죠. 그게 단어, 말투, 상황, 장소 등 여러 요소가 있으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서로 연락도 주고 받고 있으니 보고 싶으시더라도 시간을 주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서로의 사랑을 계속 확인하고 계시니 이제는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시간을 좀 더 가져 보시면 좋겠네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남자친구분 처럼 애인에게 말을 하지 않고 시간을 좀 가졌었습니다. 경험으로 미뤄볼 때 아직은 적극적으로 여자친구분이 도움을 준다?는 것 보다는 조금 기다리고 남자친구가 먼저 얘길 꺼낼 때 진심으로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오래 오래 이쁜 사랑하시길!

  • 질문자님 남자 친구가 평소뒷끗이 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보입니다 이러한 성격의 소유자와 평생을 살아 긴다면 스트레스로 큰 병이나 정신 병이 걸린듯 합니다 제가 생각 하기엔 버려버리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시간을 갖자는건 연애의 이어짐이 더는 힘들다고 봐요.

    마음준비 잘하셔서 남자친구분을 너무 기다리지마시고 일상생활에 조금 더 바쁘게 지내주세요.

    그러면 연락이올거에요.

  • 헤어진 발단은 님이 제공했네요.

    그러면 기다리셔야죠.

    뭘 못 기다려서 헤어지자고 한건지는 모르나 남친이 헤어질 생각이 없다고 하니 기다릴 수밖에요.

    글의 내용으로 봐서는 님도 헤어질 생각이 없는듯 하니 만나서 잘 해결하세요.

  • 절대로 약하게 마음먹지 마지고 우선 질문자분도 좀 쎄게 해보심이 어떨지요. 예를들 상대방에게 나도 별 생각없다 하는 식이요. 그런다음에 결정하시길요

  • 2년 조금 안되게 만났는데 원래 연애를 하다보면 사소한 것이든 큰일이든 싸우기 마련이에요. 만약 안싸운다면 누군가 일방적으로 져주는 경우이지 대부분 싸우는 것 같아요. 하지만 6일 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다가 11일 까지 그리고 더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시간만 끄는 것 아닐까요.

    뭔가 이미 마음은 떠났는데 막상 만나서 말하기 어려워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꼭 사랑한다고 해야 사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기다리기 힘들다면 그냥 헤어지자고 하세요. 나쁜 남자가 될까바 헤어지자는 말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 기다리시는 마음이 너무 힘드실 것 같네요

    만난 횟수를 보니 아무래도 시기적으로 권태기가 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자분께서 헤어질 결심이 확고하다면 기다려달란 말은 안했을 것 같아요

    마음이 없지는 않은데 권태를 느껴 조금 시간을 갖자는게 아닐까요?

    조금 기다려보심이 어떠실까요?

  • 사소한 일로 다투다가도 그게 반복되면 그 사람에 대한 마음과는 별개로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인 건가 하고 고민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는 남자친구를 기다려 주는 거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은 기다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후에 다시 관계가 회복되면 다툼보다는 대화를 많이 하면서 서로의 성향을 더 이해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이런말씀 드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조바심 갖지 마시고 일단 기다려 보세요.

    곁에 있을 사람은 어떻게 해도 남고 갈 사람은 어떻게 하든 갑니다.

    권태로움을 느낄 수 도 있으니 좀 넓게 보시고 기다리시면서 질문자님도 생각을 깊게 해보세요.

    좀 더 객관적으로 관계를 생각해보시고 여유를 갖으시면 좋겠습니다.

  • 남자친구와 싸우고 연락도 없는 상태라 고민이

    많으시군요. 자꾸 재촉하지 마시고 그냥 기다리면 남자친구에게서 만나자고 하든지 어떤 상황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그때가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게 좋다고 사료됩니다. 대화하다보면

    만남을 계속할것인지 아닌지는 답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 남자친구분이 뭔가 속내를

    감추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을 잘 확인하여 지속여부를

    검토하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좋은 만남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 남자 친구가 자기 멋대로 인데요?

    뭘 자꾸 기다려 달라는건지 모르겠지만

    여자분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자꾸 기다리라고 하지말고 둘이 앉아서 딱 이야기 하고 계속 만날건지 말건지 확실히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너무극단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남자분이 어장 치고 있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평소 행실이 괜찮으신 분이면 아니지만요

  • 서로 자존심 싸움하는걸로 보이는데요

    남친이 화가 나면 혼자 못푸는 성격일수도 있구요

    님께서 먼저 애교로 다가가보세요

    그런데도 반응이 없다면 님에게 마음이 없는겁니다

  • 서로 사랑한다는 젊은 친구들이 무슨 생각을 그리 오래 한대요

    여자쪽에서 대답을 안달나게 기다리는 모습 안보였음 해요

    그 모습 보면서 속으론 즐길수도 있어요

    통화하면서 더 생각한다?

    여자분이 좋아하는걸 알아서 약 올리는건 아닐까요?

    여자는 늘 나를 가꾸고 관리해야 한답니다

    남자란 동물을 늘 긴장하게 만들어야죠

    너 아니어도 하는

  • 누구나 조금씩 다투면서 살아간답니다. 생각은 짧게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먼저 화햇하자고 손내밀어보셔요! 다툼도 사람의 발전단계랍니다. 관심이기도 하구요~~

  • 사랑하면 있을수 없는일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든 같이있고싶고 보고싶겠죠.

    가능성.

    ㅡ 마음이 식은듯하여 확인중

    ㅡ다른사람과 썸타는중인데 결과를 모르니 대비책으로 여자친구분을 붙잡고있을수도

    ㅡ개인적인 문제로 심경이 복잡해서 해결하는중

  • 그럴경우 자꾸 연락하고 매달리면 더 멀어집니다. 연락 끊고 본일일에 집중하며 지내다보면 남자친구가 연락오게 돼 있어요.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며 너 없이는 안되겠다는 모습보이고 자꾸 연락하고 지쳐서 헤어지자하고 그러면 남자들은 더 밀어내고 멀어져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연락 끊고 본인일에 집중하세요. 집에 있으면 별의별 생각이 다드니 매일 스케줄 잡아 친구를 만나든지 바쁘게 지내보세요 남자친구는 곧 돌아올겁니다.

  • 어떤사유로 싸우셨는진 모르겠지만 지금 두분이 나눈대화나 내용으로 보면 그냥 풀어진듯 합니다. 계속 만남을 유지 하시고 확신이 없으면 헤어지셔야 할듯 합니다.

  • 무작정 기다리라고만 하면 너무 답답할 것 같아요. 작성자님이 보험도 아니고 계속 기다려주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셔야할 것 같아요

  • 안년하세요. 답답하시겠지만 만약 계속 명확한 답을 듣지 못하거나 계속해서 무작정기다려야만 한다면 님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힘든 시간이겠지만 부디 현명하게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남자친구분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 2년 가까이 만났다면 서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신뢰가 쌓였어야 하는 시기인데, 아직도 사소한 다툼이 자주 반복되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결정을 미루는 태도는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정말로 당신을 사랑하고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시간을 끌며 애매한 태도를 취하진 않았을 겁니다.

    매일 연락을 이어가면서도 **"정작 중요한 결정은 미루고 있는 것"**은, 감정의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관계는 놓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태도일 수도 있습니다.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고, 관계에 대한 확신이 사라집니다. 이미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다"고 표현하셨다면, 그 자체가 당신의 마음이 지쳐 있다는 신호입니다.

    결론적으로, 기다릴지, 이 관계를 끝맺을지의 결정은 이제 당신이 내려야 할 타이밍입니다.

    상대가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면, 당신이 먼저 당신을 지키는 선택을 하셔야 해요.

    사랑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지, 한 사람만 붙잡고 있는 상태로는 결코 건강한 관계가 아닙니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보다, 나를 기다리게 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지 마세요."

    당신의 시간과 감정은 그만큼 소중합니다.

  • 작성자님의 남자친구분은 사람 마음을 참 들었다놨다 하는 분이네요... 

    특히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고 하면서 연락은 지속적으로 하고 잘자, 사랑해 같은 표현을 지속한다는 점에서 의아하긴 합니다. 

    작성자님이 대놓고 물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서, 

    ‘생각할 시간은 충분히 준 것 같아. 나랑 헤어지고 싶어서 이렇게 계속 시간을 질질 끄는거야? 그게 아니라면 이제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 결정해서 알려줬으면 해. 나랑 계속 만나고 싶은건지, 아니면 헤어지고 싶은건지 말해줘. 나랑 계속 만나고 싶은데 용기가 없는거라면, 내가 고쳐야 할 부분들은 나도 고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할게. 이제는 진짜 너의 마음이 뭔지 알려줘.’ 

    라고 물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의 행동이 제가 보기에는 이성으로서는 마음이 없고 어영부영한 스타일인 거 같습니다. 맺고 끊는 걸 잘 못하고 우유부단한 스타일이 정말 사람을 지치게 만들거든요. 성향이 원래 그런 스타일인지 아니면 마음이 없어서 미적거리는지 모르겠는데 저라면 그런 성향 자체를 안 좋아할 거 같습니다. 마음에 없는데 거절을 못해서 억지로 만남을 이어가는 느낌이 드는 거 같습니다. 두 분 중 한 사람이라도 똑부러지는 결정이 필요한 시점인 거 같아요. 상대방이 결정을 못하면 질문자님이 나서서 결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어떠한 결정이든 현명한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 보통 시간을 갖자고 하거나 기다려 달라고 하는것은 어느정도 마음은 떠난것이라보 보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확답이 없다면 나도 결심을하겠다 라고 이야기를 하세요

  • 이번 싸움이 좀 컷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남자친구가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은데요. 헤어지기 싫으면 직접 만나서 해결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남자가 생각보다 겁이많고 힘든 상황을 못 견디는 경우가 많아요. 일반적으로 자기만에 동굴로 들어간다고하죠. 선생님이 그런 남자를 이해하면 계속 만나시는거구요. 힘드시면 못 만나는거죠. 남자친구에게 이런 마음을 이야기하고 힘듬을 이야기하면 남자친구분이 조금씩 시간이 늘어져도 이야기할거에요.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마음이 떠났거나 그런게 아닐수도 있어요.

  • 남자친구가 마음이 떠난걸로 보여 집니다

    보통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하는것은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뜻으로 쓰더라구요. 시간이 지나서 혹시 마음이 다시 돌아올수도 있겠지만 준비는 해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남자친구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면서도 계속 연락을 이어가고, 헤어질 생각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직 관계를 정리할 마음이 없고, 자신의 감정이나 상황을 정리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기다리는 입장에서 답답하고 불안할 수 있지만, 남자친구가 솔직하게 시간을 필요로 한다면 너무 조급하게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며칠 정도 여유를 두고 서로의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