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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마음을 자녀는 이해하기 어렵나요?

자녀가 연애결혼을 하면 부모는 그 모습을 보며 눈물을 훔친다고 들었습니다. 모두 언젠가 가야 할 길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는 자녀가 이제 영원히 자신의 곁을 떠난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이건 비단 연애결혼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녀가 하루가 다르게 커갈수록 부모는 가정을 꾸리고 독립할 나이가 되는 자녀를 보며 불안함을 느끼죠.

"혹시 내 아이가 명문대를 나오고 CFA를 따고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외국어를 마스터하고 골드먼삭스같은 유명 기업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지? 나로부터 영원히 벗어나면 어떻게 되지? 나는 저 아이에게 더 이상 쓸모없는 존재가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그래서 부모가 자녀의 독립성을 제한하고 성장할 기회를 뺏으면서까지 끝까지 붙들려고 할 수도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든, 아이든, 그리고 다른 사람이든

    각 자의 생각과 감정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내 마음과 아이. 부모. 다른 사람의 마음 모두 동일시 하지 않기 때문에

    내 잣대로. 내 기준으로 나와 같아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아야 합니다.

    나와 다른 인격체 이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가 생각하고 사고하며 그 무엇을 해내는 것에 대해

    길이 방향을 잘못 들어섰을 때 나침반 역할 즉 옳은 길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면서

    조언 및 피드백을 전달해 주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의 성장에 있어서 필요로 하는 것은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필요로 하는 독립심 + 자립심을 키워주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언제까지나 부모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끝까지 아이를 책임져 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이에게 사회에 남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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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네,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의 성장과 독립이 기쁨과 상실이 동시에 찾아오는 복잡한 순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자녀가 잘될수록 자신이 필요 없어질까 두려워 무의식적으로 붙잡으려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사랑의 연장성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때로는 자녀의 자율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결국 부모도 이제 나의 역할이 변하고 있다는 걸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녀를 놓아주는 건 사랑의 종결이 아니라, 성숙한 형태로 바꾸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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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실제로 많은 부모가 자녀가 자라며 멀어지는 것을 상실로 느낍니다. 부모의 사랑은 본능적으로 보호의 형태로 표현되지만 자녀가 독립할 수록 그 역할이 줄어들기에 불안이 생깁니다 .그 불안이 커지면 붙잡음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결국 부모의 성숙이란 자녀를 붙잡지 않고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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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간혹 성장하고 독립한 자녀에게 집착하고 의존하려는 부모가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면 독립하는것이 당연한데 부모로써 필요없는 존재가 되었다고 불안해하고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아직 자녀를 독립시킬 맘적 준비가 안된상태라 끝까지 옆에끼고 함께 하려는 맘이 강하고 결혼할 경우 뺏겼다고 자녀배우자를 미워하고 질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가 건강하게 독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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