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절제술 이후 운동 재개 시점은 수술 방식과 회복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복강경 수술 기준에서는 비교적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 1주에서 2주까지는 걷기와 같은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 권장되며, 현재 수술 후 3주 시점에서 걷기를 시행 중인 것은 적절한 경과로 판단됩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은 복압 상승을 유발하기 때문에 보다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수술 후 4주에서 6주 사이부터 점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며, 이는 복벽과 trocar 삽입 부위의 조직 치유가 일정 수준 진행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최대 중량의 약 30에서 40퍼센트 수준의 가벼운 강도로 시작하고, 복부에 직접적인 부담이 큰 동작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술 후 5주에서 6주 사이에는 통증이나 절개 부위 불편감이 없다면 점진적으로 강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6주 이후에는 대부분 정상적인 근력운동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복부 압력이 급격히 증가하는 고중량 운동은 개인 상태에 따라 제한이 필요합니다.
운동 중 절개 부위 통증, 부종, 혹처럼 만져지는 변화가 발생하면 절개부 탈장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평가가 필요합니다. 만약 개복 수술이었다면 회복 기간이 더 길어져, 일반적으로 6주에서 8주 이후에 근력운동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