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야채를 먼저 드시면 식이섬유 덕분에 인슐린 분비와 빠른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데 좋지만, 섭취한 탄수화물의 총량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서 허용치를 넘기면 케토시스는 깨지게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피자는 씬 도우 기반의 화덕피자 형태로 보이는데, 8조각으로 커팅된 기준 1조각당 순단수화물은 보통 15g 내외입니다. 하루 탄수화물 50g 제한 중이시라면 다른 끼니에서 유입되는 탄수화물까지 고려했을 때 안전선은 최대 1-2조각입니다.
3조각 이상 드실 경우 피자 도우만으로 40g 안팎의 탄수화물이 흡수되어 케토시스가 풀릴 수 있겠습니다. 탄수화물 부담을 더 덜어내고 싶으시면 밀가루가 뭉쳐있는 도우 끝의 두꺼운 테두리를 떼어내고 치즈와 토핑 위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만약에 꿀이 함께 제공되는 고르곤졸라 피자라면 액상 당류인 꿀은 되도록 찍지 않아야 합니다.
피자 위의 모짜렐라나 고르곤졸라 치즈 자체는 지방과 단백질 식품이라, 도우 섭취량만 현명하게 조절하시면 식단을 해치지 않고 드실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