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시내버스에서 제 뒤쪽에 앉아 있던 분이 자리를 옮긴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밤에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중 조금 신경 쓰이는 일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당시 버스 안에서 안경 쓴 아저씨 한 분이 처음에는 제가 있는 뒷좌석 쪽에 앉아 계셨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자리로 옮기셨습니다.

저는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버스를 탄 상태였어서, 혹시 제 옷에서 나는 냄새 때문이었나 싶어 괜히 마음에 걸렸습니다.

다만 밤 시간대의 버스라서 더 조용하고 예민한 분위기였을 수도 있고, 단순히 더 편한 자리로 옮기셨거나, 내릴 준비를 하려고 이동하셨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는 사람 사이 간격을 넓히고 싶어서, 창가나 통로 쪽이 더 편해서, 혹은 개인적인 이유로 자리를 바꾸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어떤 이유로 자리를 옮기는 경우가 많은가요?

정말 특정 승객의 냄새나 분위기 때문에 자리를 옮기는 경우도 있는지, 아니면 밤이라 더 민감하게 느껴져서 제가 너무 의미를 크게 두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서 보통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리고 이런 상황을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되는 상황일 가능성이 큽니다. 버스에서 자리 옮기는 이유는 대부분 단순합니다. 더 편한 자리로 이동, 내릴 준비, 사람 간격 확보, 햇빛/조명/소음 피하기 같은 개인적인 이유가 많습니다. 특히 밤에는 조용한 자리 찾으려 이동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물론 드물게 냄새가 불편함 떄문일 수도 있지만, 그건 아주 명확할 때고 대부분은 특정 사람 때문이 아니라 '그냥 자리'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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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혹시 본인의 신체에서 나는 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특정 향의 경우에는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지만, 대부분은 냄새가 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맡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뒤에 앉았던 분이 다른자리로 이동하셨을때, 그분께서 조금 있다가 하차하였다면 버스에서 내리기 위해서 그랬을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그냥 내릴차례가되어서 더 가까운자리로 옮기신게 아닐까요?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신 것은 그날 스스로도 혹시 냄새가 날만한 이유가 있었는지?가 중요할 듯 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