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어머니가 빈혈증세가 요즘들어서 잦아드셨는데
80대 중반 저희 어머니입니다 최근들어 급체하시고 나서 빈혈증세가 있으셔서 외부활동을 못하시고 계시는데 특별하게 드셔야할 음식또는 건강 보조식품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80대 중반의 고령에서 급체 이후 어지럼증이나 기력 저하같이 빈혈 증세가 갑자기 잦아졌다면, 음식이나 영양제를 찾기 전에 꼭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셔야만 합니다 !
노년기에는 위장관 궤양이나 미세출형이 발생했을 때 명치 통증이나, 메스꺼움을 단지 급체로 오인하기 쉬우며, 내부 출혈로 인해서 혈색소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변 색이 검거나 붉지는 않은지 바로 확인하시어, 내과를 찾아서 혈액 검사와 위장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겠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철분제나 고용량 영양제를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철분제는 위장이 큰 자극을 주어서 소화불량과 구역감을 악화시키고 변비를 유발하기 쉽답니다. 지금은 소화기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기력을 돕는 부드러운 식사가 적합합니다.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잘게 다져 넣은 쇠고기죽, 부드러운 달걀찜, 연두부, 푹 끓인 미역국이 좋으며, 익힌 채소를 곁들여서 조금씩 자주 드시게 돕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탈수로 인한 기립성 저혈압이 어지럼증을 가중시킬 수 있으니 따뜻한 보리차나 미온수로 수분을 조금씩 자주 보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80대 어르신의 갑자기 찾아오는 빈혈, 활동 장애는 영양 부족이 아닌 기저 질환일 수 있으니, 내과를 내원하셔서 전문의 선생님의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어머님께서 빈혈 증상이 있고 외부활동까지 어려우시다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80대 중반이시라면 우선 식사를 통해 철분과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고기나 돼지고기 살코기, 생선, 계란, 두부 등을 꾸준히 드시고, 철분 흡수를 높여주는 비타민c가 풍부한 귤, 키위, 딸기, 파프리카 등을 함께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소고기무국이나 불고기, 생선구이와 채소 반찬, 계란찜과 과일처럼 어머님께서 소화하기 편한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 좋고, 급체 이후라면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 보다는 소화가 편한 음식을 조금씩 나누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는 빈혈이라고 해서 모두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먼저 혈액검사로 철분 부족 여부를 확인한 후 부족한 경우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령에서 새롭게 빈혈이 생긴 경우에는 영양부족 외에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빈혈의 원인을 한번 확인해보시고 원인에 맞게 영양을 보충해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님의 쾌유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