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로 겉에 보이는 까만 때만 닦는다고 바로 “빨래 전체가 곰팡이 범벅 된다” 수준까지는 보통 아닙니다 ㅋㅋ 너무 겁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다만 문제는 고무 패킹 안쪽에 이미 곰팡이랑 세균이 자리 잡은 상태면 습기 때문에 계속 증식한다는 거예요
특히 드럼세탁기 고무 패킹은 구조상 물 고이고 통풍 안 돼서 곰팡이 진짜 잘 생깁니다 눈에 보이는 까만 점들은 이미 곰팡이 흔적인 경우가 많고 물티슈로 닦으면 “표면 먼지 제거” 정도 효과는 있지만 완전히 제거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냄새가 난다거나 수건에서 꿉꿉한 냄새 올라오는 경우는 내부까지 번졌을 가능성도 있어요
근데 그렇다고 피부염이 바로 생긴다? 이건 사람마다 달라요 예민한 피부나 아토피 있는 사람은 영향 받을 수 있는데 일반적인 경우엔 당장 큰 문제 생기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계속 방치하면 세탁조 내부까지 오염되면서 빨래 냄새나 위생 문제가 점점 심해지는 쪽에 가까워요
제일 현실적인 방법은 평소엔 물기랑 먼지만 자주 닦아주고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제대로 청소하는 겁니다 락스 희석하거나 세탁조 클리너 써서 고무 패킹 안쪽까지 닦아주면 훨씬 낫고 세탁 끝난 뒤 문 열어두는 습관이 진짜 중요해요 이거 하나만 해도 곰팡이 생기는 속도가 확 줄어듭니다
그리고 의외로 많이 놓치는 게 고무 패킹 안쪽 깊숙한 접히는 부분인데 거기 면봉이나 키친타월 넣어보면 검은 물때 엄청 묻어나오는 경우 많아요 ㅋㅋ 거기만 주기적으로 닦아줘도 상태 많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