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이게 중독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요.

요즘 변덕이 심한거 같아요. 흔히 생각하는 현실에서의 변덕과는 좀 거리가 멀긴하지만 랜덤통화 앱을 깔아봤는데 그걸 깔았다가 지우고, 다시 또 깔고 이걸 너무 많이 반복 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계정 삭제까지 해봤는데 어느순간 다시 계정을 만들고 하고 있더라고요. 지우는 이유는 어느 순간부터 현타가 오더라고요. 물론 랜덤통화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저녁 늦게까지 하면서 자는 시간도 늦춰지고, 씻으면서 '이따 자기전에 통화 몇번하고 자야지' 라는 생각을 하는 내가 무너지고있는거 같더라고요. 한 두달 전쯤에 여자친구와 이별한 후에 시작된 일인데 이별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해요. 연애할때는 항상 자기전에 통화하던 버릇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일단 지금은 계정삭제까지한 상황 입니다. 제가 뭘 하면 이 버릇을 고칠수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한결같은코뿔소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은 스마트폰 중독의 초기 증상으로 보이며, 이별 후 찾아온 공허함을 게임으로 채우려다 생긴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삭제와 재설치를 반복하는 행동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뇌가 도파민 자극에 길들여져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스스로 인지하고 계신 만큼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앱을 활용하거나 가벼운 산책 등 새로운 취미를 찾아 점진적으로 스마트폰과 거리를 두는 연습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별 내용은 아니지만 제가 드린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불특정 다수와 익명으로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거 자체에 매력을 느끼시는 거 같습니다. 질문자님 스스로 끊어내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어플을 하시면서 재미를 느끼시는 과정에서 심심하거나 혹 외로울때 계속 어플을 접속하시게 되는 거 같습니다. 저녁에 다른 할일을 만들거나 스스로 더 많은 자제력을 기르심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