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와 같이 기는 줄기는 무엇을 위해 적응한 경우인가요?
안녕하세요. 지구상에 서식하는 생명체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 적응한 형태인데요, 일반적으로 많은 식물들은 줄기가 위를 향해 자라지만 딸기는 땅에서 기는 형태의 줄기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기는 형태의 줄기가 가진 이점은 무엇인가요?
맞습니다. 딸기의 줄기는 일반적인 곧게 자라는 줄기와 달리 땅을 기듯이 옆으로 뻗어 나가는 포복경인데요 이는 딸기뿐 아니라 클로버, 땅속딸기, 민들레 일부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기는 줄기는 단순히 모양이 특이한 것이 아니라, 환경에 적응한 생존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포복경은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는데요, 포복경 끝마다 새로운 개체가 뿌리 내리며 독립된 식물로 성장하게 되고, 씨앗을 거치지 않고도 짧은 시간 안에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개체를 넓게 퍼뜨릴 수 있습니다. 이는 씨앗 발아가 불리한 환경, 예를 들자면 토양이 척박하거나 경쟁이 심한 곳에서 유리합니다.
또한 땅 위로 옆으로 뻗어가면서 빈 땅을 빠르게 차지하기 때문에 햇빛, 양분, 수분 같은 자원을 다른 식물보다 먼저 선점하여 생태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딸기의 땅을기는 줄기는 영양에 유리하게 적응한구조입니다.
씨앗을 거치지않고 땅을따라서 새로운 개체를 빠르게 퍼뜨리고 동일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번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토양에 밀접해있기때문에 수분의 보존과 초식동물의 회피에있어서도
이점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딸기와 같은 식물이 기는 줄기를 갖는 것은 번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적응의 결과입니다. 땅 위를 기어가는 줄기는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와 싹을 내어 모체와 떨어진 곳에 새로운 개체를 형성함으로써 영양 번식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는 씨앗을 통한 번식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개체 수를 늘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데 유리합니다.
딸기의 기는 줄기, 즉 포복경은 땅 위를 옆으로 뻗어가며 자라는 특수한 형태의 줄기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딸기가 환경에 적응하며 얻은 여러 가지 이점을 가지는데 가장 큰 이점은 번식입니다.
즉, 영양 번식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포복경은 마디에서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내는데, 이 새로운 개체는 뿌리를 내려 독립적인 식물로 자라게 됩니다. 이를 통해 딸기는 씨앗을 통한 번식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으로 개체 수를 늘리고 군락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땅을 기어가는 형태는 생존 확률을 높여줍니다. 키가 큰 식물들이 바람이나 동물에 의해 손상될 수 있지만, 땅에 낮게 붙어 자라는 딸기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또한, 포복경을 통해 주변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경쟁 식물보다 먼저 넓은 영역을 차지하여 생존과 확산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포복경을 통해 새로운 개체를 만들 때, 모체로부터 양분과 수분을 공급받기 때문에, 씨앗을 싹 틔우는 것보다 에너지 소비가 적습니다. 그래서 불리한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번식하고 생존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