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자궁근종 수술 꼭 해야하나요? 수술방법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제가 작년에 받은 산부인과검사에서 자궁근종이 한개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크기가 작은데 위치가 안좋대요 생리나오는 곳에 위치해 있다고 6개월 뒤에 다시 보자고 하셨고 9개월 쯤 지난 이번에 다시 초음파받았는데 다행히 크기는 안커졌지만 위치가 안좋기때문에 언젠가는 수술을 받아야하고 크기가 작을때 받는게 좋다 하셨거든요? 그러면서 다시 6개월 뒤에 보자고 하셨는데..

수술방법은 되게 간단하듯 얘기하셨는데 그게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서요.. 인터넷에는 복강경 뭐 이런 얘기들 많던데

제 근종 위치가 생리 나오는곳을 찌르고 있어서 생리 양에 영향을 주고 나중에 크기는 아마 무조건 커지긴할거라 하셔서

이경우는 수술을 꼭 받아야 하는거죠? 그리고 수술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의뢰서 같은거 필요없이 큰병원가서 수술 받으면 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 내용을 보면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신 근종은 일반적인 자궁 근육층 안의 근종보다는 자궁내강 쪽으로 돌출된 점막하 근종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생리 나오는 곳에 위치한다", "크기는 작지만 위치가 안 좋다", "크기가 작을 때 수술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 점막하 근종에서 흔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점막하 근종은 크기가 크지 않아도 생리량 증가, 부정출혈, 빈혈, 난임, 유산 위험 증가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반면 근육층 안이나 자궁 바깥쪽에 있는 근종은 수 cm 이상 커져도 수술하지 않고 경과 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근종은 크기보다 위치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상태만으로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9개월 동안 크기 변화가 없었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당장 수술보다는 추적관찰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로 담당 선생님도 즉시 수술을 권한 것이 아니라 6개월 뒤 재검을 권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점막하 근종이라면 수술은 복강경이 아니라 자궁경 수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궁경 수술은 배를 절개하지 않고 질을 통해 내시경을 넣어 근종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입원이 짧고 회복도 비교적 빠른 편입니다. 아마 담당 의사가 "간단한 수술"이라고 설명했다면 이 방법을 의미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근종이 자궁근층 깊숙이 있거나 점막하 근종이 아닌 경우에는 복강경 근종절제술이나 로봇수술 등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수술을 결정하게 되면 반드시 대학병원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자궁경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도 가능합니다. 다만 처음 방문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는 기존 초음파 기록과 진료의뢰서가 있으면 진료가 더 원활합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근종의 정확한 위치입니다. 다음 진료 때 "점막하 근종인가요?", "자궁경 수술을 말씀하신 건가요?"를 확인해 보시면 향후 치료 방향이 훨씬 명확해질 것입니다. 점막하 근종이라면 크기가 작더라도 위치 때문에 수술을 권유받는 경우가 실제로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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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마세요.

    생리통이 심하거나 출혈량이 많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때 보통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배를 크게 열지 않는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처럼 회복이 빠른 방법들을 주로 시행한답니다.

    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꼭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