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심장이 가끔씩 살짝 아픈 데 아무래도 요즘 무리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그런데 그것만 조절하면 심장아픈 거 나을까요?
재목그대로. 제가 심장이 가끔씩 살짝 아픈 데 아무래도 요즘 무리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그런데 그것만 조절하면 심장아픈 거 나을까요? 협십증이나 심근경색은 아닌 거 같고 심혈관질환 건강검진 검사했는 데 이상없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심장 건강 검진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심장 부위 통증이 있다면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과로는 심장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계 불균형이 생기면 가슴 두근거림,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무리한 일정을 조절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심장 질환의 초기 증상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추가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 등을 통해 심장 기능을 더 자세히 평가해볼 수 있습니다.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금연, 적정 체중 유지 등의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상담이나 이완요법 등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심장이 가끔씩 아픈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 외에도 스트레스나 심리적 요인, 근골격계 문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장에 무리를 주어 심장 통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증가와 심박수 및 혈압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미 심혈관 질환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는 하셨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을 찾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예를 들어, 심전도(ECG), 에코(Echocardiogram) 또는 운동부하 검사 등이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관련 정밀하게 검사를 해보았고 이상이 없었다면 심리적인 원인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컨디션 조절을 해보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