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공서들은 에어컨 규정온도같은거 없는건가요?

미국 뉴욕 시장이 에어컨 온도를 25,6도로 맞출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니 공산주의니 사회주의니 그렇게 비난을 한다고 하던데 이걸 들으니 좀 의문이 생격 질문드립니다. 그러면 미국에서느 ㄴ한국처럼 에어컨 온도를 몇도에 맞추라는 권고사항 그런게 없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미국 관공서에도 에어컨 온도에 대한 기준과 지침은 존재합니다. 다만 한국처럼 법적인 강제력을 갖고 전국의 모든 공공기관에 "무조건 28도 이상"이라는 단일 수치를 일괄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연방 정부의 공식 기준 (권장 사항)>

    미국 연방 정부 건물을 관리하는 연방총무청(GSA)과 노동부 산하의 연방산업안전보건청(OSHA)은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을 고려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권장 온도: 화씨 74°F ~ 78°F (섭씨 약 23.3°C ~ 25.5°C)

    겨울철 권장 온도: 화씨 68°F ~ 72°F (섭씨 약 20.0°C ~ 22.2°C)

    미국 정부는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AE)의 쾌적성 표준에 맞춰 최대 만족도를 낼 수 있는 상업용 건물 수준으로 온도를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냉방 능력이 부족하거나 에너지를 아껴야 할 때도 대개 섭씨 25.6도(화씨 78도) 선에서 관리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근본적인 차이점>

    "쾌적함과 생산성" vs "강제적 에너지 절약"

    한국의 공공기관은 정부 지침에 따라 여름철 실내 온도를 28도 이상으로 강제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한여름에는 관공서 내부가 매우 덥습니다. 반면 미국은 실내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이 떨어지고 건강을 해친다고 보기 때문에, 적정 냉방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

    미국은 연방 국가이기 때문에 주나 시마다 기후와 상황에 맞는 자체 규정을 둡니다. 예를 들어 폭염이 심할 때 전력망 과부하를 막기 위해 "에어컨을 25.6도로 설정해 달라"고 시장이나 주지사가 권고하는 경우는 많지만, 이를 어겼다고 해서 한국처럼 과태료를 매기거나 단속하는 방식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