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바다거북과 육지거북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식하며 뚜렷한 신체적 차이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외형적으로 가장 크게 차이를 보이는 것은 다리 모양입니다.
바다거북은 물속에서 효율적으로 헤엄칠 수 있도록 다리가 지느러미 모양으로 진화했습니다. 반면 육지거북은 육지를 걷기에 적합하도록 튼튼한 다리와 발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등딱지의 모양도 다릅니다. 바다거북의 경우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유선형의 납작한 등딱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육지거북은 포식자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높고 둥근 등딱지를 가지고 있으며, 위험 시 머리와 다리를 등딱지 안으로 숨길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내부적으로도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수분저장 능력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데, 육지거북은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몸에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발달했습니다. 그러나 바다거북은 바닷물에서 수분을 얻기 때문에 육지거북처럼 물을 저장하는 능력은 없습니다. 대신 바다거북은 눈물샘을 통해 몸속 염분을 배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먹이가 다른 만큼 내부 장기에서도 차이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