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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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밥먹고 나서 제 배를 보고 뱃살 좀 빼라고 합니다. 그 말이 비수로 꽂히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아무리 먹어도 총각때부터 살이 안 찌더라구요. 지금도 물론 밤에 아무리 먹고 자도
살이 안 찝니다. 반면 저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느낌입니다.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입에서 당기는대로 먹는 남편이 부럽더라구요. 제가 배가 나온 것을 보고 살 좀 빼라고 하던데, 인정은 하면서도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결혼하고 살이 찌면 한심하게 보는 거 같은데, 직접적으로 살빼라고 하면 상처 받는 걸 모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