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잉여라는 개념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나요?

정부 발표 물가상승률은 낮은데 실제로 장 보러 가면 훨씬 많이 오른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소비자물가지수가 어떻게 계산되길래 실제 체감과 차이가 나는 건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수백 개 품목에 가중치를 매겨 평균한 값이라, 실제 장바구니 구성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신비나 공산품 가격은 안정적이거나 하락해도, 체감도가 큰 식료품•외식비가 급등하면 평균 지수는 낮아도 체감물가는 훨씬 높게 느껴집니다. 또한 사람들은 가격이 내린 품목보다 오른 품목을 더 강하게 기억하는 인지편향도 있고, 자가주거비처럼 실제 지출과 다르게 반영되는 항목도 체감 차이를 키우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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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만원짜리를 만원에 샀을때보다 깍아서 사거나 떨이로 7천원에 샀다고 가정하면 3천원이 소비자 잉여가 됩니다

    정부에서 물가를 발표하는것과 체감물가가 다르고 상황이나 소비품목이 모두 다르지요 구것은 수요공급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잉여라는 개념은 --> 돈 벌었다고 느끼는 심리적 이득으로 돈을 지불할 생각의 최대 가격에서 실제 지불한 가격을 뺀 차액이 심리적 이득(소비자잉여) 힙니다.

    물가지수와 내가 지불한 가격(물가)와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물가지수를 구성하는 품목의 일부 품목의 가격을 떨어짐으로 인해 다른 물가품목(식료품-외식비, 야채, 고기등)이 상승해도 물가지수가 유지되는 경우.

    가중치의 함정으로 내가 사려고 하는 식료품의 가격이 100% 올라도 평균 물가 기준으로 볼 때 미미하게 식료품의 가중치를 차지하는 경우.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모든 상품가격을 단순 평균하는 것이 아니라 가계가 구입하는 대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조사한 뒤 전체 가구의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월세처럼 지출 비중이 큰 항목은 달걀처럼 지출 비중이 작은 항목보다 전체 물가지수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체감물가와 차이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마다 소비하는 품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식료품과 외식비를 많이 쓰는 가구는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오르면 공식 물가상승률보다 훨씬 높은 상승을 체감하지만 전체 지수에는 가격이 안정되거나 하락한 통신, 가전, 의료 등의 품목도 함께 반영됩니다. 또한 물가상승률이 낮아졌다는 말은 물가가 과거 수준으로 내려갔다는 뜻이 아니라 이미 높아진 가격에서 추가로 오르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