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가특수학교2교학년재학중이고학교에서는생활잘하고잘한다고하는데방과후에는너무떼쓰고자꾸사달라고해서데리러나오는게힘들어
특수학교2교학년에다니고있어요담임쌤말로는학교에서잘하고잘지내고울지도않고급식도잘먹는데요방과후에는자꾸사달라고해서안된다고하면자기멋대로하려하고고집도쎄졌는데길에서혼낼수도없고너무힘들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글을 읽어보니 너무 힘드실 거 같아요..ㅠㅠ
학교에서는 잘 지내는데 방과후에만 고집이 심해진다고
적어주셨는데 이런 부분은 생각보다 흔하게 나타나긴 합니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아동에서는 더 자주 나타날 수 있고요
이건 집에서 문제 행동 이라기보다는
긴장이 풀리면서 아이가 나온 행동 같아요
학교에서는 가정과 다르게
규칙이 명확한 곳이고, 또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어서
어느정도 긴장이 되는 곳이기 때문에
밖에 나오면서 참았던 긴장이 풀리면서
행동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도 해요
그래서 그만큼 내 아이가 학교에서 많이 잘 버티고
긴장하고 있었구나~ 생각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가 그리고 무언갈 게속 사달라고 한다면
미리 등교전에 규칙을 아이에게 명확하게 말해주세요
“오늘은 장난감 안 사는 날이야”
“집 가는 길에 사달라고 하면 안돼”
미리 아이에게 기준을 정해줘야
아이도 더이상 기대를 안하게되고 감정적으로
욱 하는 것도 덜 나오게 될 거에요
아이가 그럼에도 떼를 쓴다면,
아이의 마음을 읽고 공감을 해주시지만
단호하게 말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단기간게 아이가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단호하게 안된다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신다면
아이도 서서히 행동이 줄어들거라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떼써도 절대 길게 훈육하지 마시고
짧고 단호하게 이야기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아이가 사달라는 것에 시선이 가지 않도록
대화의 방향을 바꿔가면서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도 좋아요.
특수아이다 보니까 더 힘드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를 통제하시는 것이 더 어렵고
바뀔 수 있을까? 염려스러운 부분도 계시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지도를 하시다 보면은
분명히 변화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고..
또 아이도 부모의 마음을 알아줄 날이 올 거에요~
기운내시고 조금이나마 편안해 지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교에서는 잘 지내고 있는데 방과 후에 떼를 쓰는 모습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긴장하고 규칙을 잘 지키다가, 가장 편한 보호자 앞에서 감정이 풀리며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특수학교 아이들은 에너지를 더 많이 쓰기 때문에 하원 후 피로와 욕구가 한꺼번에 올라오기도 합니다.
사달라고 하는 행동도 단순한 고집이 아니라 관심이나 보상 욕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길에서 바로 혼내기보다는, 미리 “오늘은 사는 날이 아니다”처럼 기준을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약속을 지켰을 때는 작은 칭찬이나 보상을 주어 긍정 행동을 강화해 주세요. 하원 직후 간단한 간식이나 휴식 시간을 주는 것도 떼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일관된 반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상황마다 다르게 대응하면 오히려 행동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모습은 문제라기보다 감정 표현 방식이 커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너무 지치지 않도록 대응 방법을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교에서 잘 지내는 아이가 방과후에 떼를 쓰는 것은 학교에서 긴장하며 잘 지내느라 쌓인 피로와 감정이 집에 가까운 보호자 앞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아이의 어려움을 이해해주되 사달라는 요구에 대한 기준은 일관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학교에서는 규율이나 약속을 지키느라 참고 있다가 이게 학교 밖으로 나와서 분출이 되는 걸 수도 있고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우선은 특수 선생님과 학교에서의 모습도 물어보시면서, 어떻게 훈육하는 게 좋을지 상담을 해보면서 학교에서와 똑같은 기준으로 일관성을 가지고 지도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