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물가가 내려가도 체감 물가는 계속 높게 느껴지는 이유는?
물가 상승률이 낮아졌다는 뉴스가 나와도 장을 보거나 외식할 때는 가격 부담이 그대로인 경우들이 많습니다. 경제에서 통계상 물가와 개인이 느끼는 체감 물가가 왜 다르게 나타나나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그거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일단 가장 큰거는 정부 발표자체가 실제와 맞지않고 잘못됐다라는 정도로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돈은 연평균 7%정도로 풀립니다. 그래서 돈의 희소성이 줄어서 물가에 그대로 반영되면 1년에 7%정도씩 오르는거에요. 근데 실제로는 이렇게는 안되고 몇년 참다가 한번 빵빵 올리죠.
근데 정부 발표는 보통 2~3%에 그칩니다. 이거는 소비자물가 조사항목을 최신화 덜했거나, 일부러 같은 라면이라도 가격 덜오른걸 대표로 선정했거나 등등 얼마든지 정치적으로 바꿀수 있어요.
이렇게 통계와 실제가 안맞는 와중에 내가 자주 쓰는건 보통 남들이 자주 쓰는 겁니다. 그러니 수요가 늘 있는 스테디셀러인거죠. 물가는 이런게 잘 오릅니다. 올라도 살수 밖에 없고 팔리니까 기업들이나 판매자가 올릴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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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 상승률이 낮아졌다는 것은
물가가 낮아졌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상승 속도가 늦춰졌다는 것이지
근본적으로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400가지가 넘는 아주 많은 폼목의 평균 가격을 계산합니다. 하지만 개인이 자주 사는 물건은 전세나 월세, 식재료, 외식비 같은 몇 가지 품목에 집중됩니다. 이 몇 가지 품목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 전체 물가지수가 낮아도 체감 물가는 높게 느껴집니다. 물가 상승률이 떨어졌다는 말은 물건 가격이 내려갔다는 뜻이 아닙니다. 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이전보다 느려졌다는 의미입니다. 과거에 이미 1만 원에서 12,000원으로 크게 오른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미 높아진 가격 수준 자체가 생활에 큰 부담을 줍니다. 사람들은 가격이 내린 품목보다 많이 오른 품목을 더 잘 기억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아졌다는 것은 물가가 떨어졌다기보다 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의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크게 오른 외식비나 생활필수품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면 체감 부담은 쉽게 줄지 않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여러 품목의 평균이어서 개인별 소비 비중도 반영하지 못합니다. 자주 구매하는 식료품, 외식, 주거비가 평균보다 많이 올랐다면 공식 물가와 체감 물가의 차이는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물가는 상승률이 낮아졌다는 말은 물가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상승률 둔화는 가격은 상승하고 있는데 상승곡선이 둔화되었다는 말입니다. 즉 가격자체는 올라가고 있다는것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여전히 높은 물가선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거기서도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데 조금씩 상승하고 있으니까 여전히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그러면서도 조금씩 가격은 올라가고 있기에 물가는 높게 느껴지는것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외식과 주요서비스 물가는 일반 물가대비 상승률이 더 높았으며 그리고 이들 물가는 잘 떨어지는 구조가 아니기에 더더욱 그렇게 체감 물가는 높게 느껴지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에서 통계상 물가는 다양한 품목에 대한 물가를 합산 평균한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서민들의 물가는 장보기 물가랑 외식 물가가 체감 물가죠
그러니 통계상 평균 물가가 낮아져도 우리가 막상 소비하는 물가는 오르는 경우는 제법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 체감 물가랑은 저도 그렇지만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낮아진 것은 가격이 내려간 것이 아니라 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느려진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오른 물가 수준이 여전히 높아 생활비 부담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 물가지수는 평균적인 수치로서, 자주 구매하는 품목은 가격변화에 더 민감하여 체감물가가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 물가 지표를 구성하는 지수와 실제 체감 물가와는 다르기 떄문입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는 주거비, 식료품비, 교통 비 등 다양한 부분이 구성되어 있어서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음식료 물가와는 다를수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식료품비는 올랐는데, 교통비나 주거비가 감소 했다면 물가지수는 낮게 나올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상승률이 둔화 또는 하락했다고 해도 개인이 체감하는 물가가 높은 이유는 물가상승률 하락이 물건값이 싸졌다는 의미가 아니라 높은 수준의 가격이 유지된 상태에서 오르는 속도가 느려졌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물가상승률이 작년엔 2%였는데 올해엔 1%로 둔화,하락했다면 기존 물건값이 1%할인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올해엔 1%만 더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물건값은 상승한다는 것이죠. 또한, 우리가 자주 소비하는 식료품, 외식비, 대중교통 등 필수 생활비 품목은 가격이 한 번오르면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