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선한박새76
직업,학력,집안이 다른 자녀의 배우자 선택을 부모 입장에서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인이 고민상담을 해와서 여러 부모님의 의견도 듣고 싶네요.
지인의 아들은 서울대 의대 졸업하고 레지던트입니다.
열심히 교육시켜서 잘 키운 자식이라 결혼도 심사숙고 하고 있답니다.
어느날 아들이 지방에 이름도 생소한 간호학과 대학을 졸업한 아가씨랑 좋은 관계로 사귄다고 하면서 결혼도 생각한다고 해서 지인의 집안이 난리가 났다고 하며 속상하다고 상의를 하는데...
아가씨가 집안도 어렵게 살아서 결혼후에도 도와줘야 한다네요.
난감하더라구요.
평소에 *인성이 젤이다*라고 생각하며 생활했는데 막상 내일이다 생각하며 말하려니까..고민스럽네요.
여러 부모님들...의견을 듣고싶네요.
본인의 아들이다고 생각할때...어떻게 하실건지?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들의 인생이기 때문에 사실 결정은 결국 아드님이 하셔야 하는 상황이겠지요 부모가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만날 사람은 만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집안 배경, 학력 차이 등을 무시할 수 없기에 걱정이 되시는 것일텐데요 많은 경우에는 자연스레 무마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도 사람 마음이라는게 시간이 더 흐르다보면 다른 조건들도 보이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교육, 재정, 환경 등 여러 사고방식 부분에서 차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그 격차를 무시 못하죠 일단 지금 당장 상견례 얘기가 오가는 상황까지가 아니라면 우선은 시간을 두고 지켜볼 것 같습니다 오히려 주변에서 그렇게 반대를 하면 이 사랑이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 같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효과가 나서 역효과일 수 있어요
채택된 답변참 쉽지만은 않네요~~~
저도 부모입장이지만 어렵게 공부하고 이제 돈모아서 장가갈려고하는데 결혼해서도 상대집을 도와줘야한다니?저도 반대할것같네요
하지만 또 자식이기는 부모없다잖아요
제생각에는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의 배우자에 대해 걱정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결혼은 결국 당사자인 자녀의 삶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서로 잘 맞고 책임감 있게 살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학력이나 집안도 고려할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시간을 두고 상대의 인성과 가치관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아들이라도 상대방 집안까지 책임져야된다면 이건 만류할 거 같습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면 결혼시장에서 깡패중에 깡패죠 아무리 사람이 좋고 잘 맞아도 너무 차이가 나고 상대 집안까지 케어해줘야한다면 저는 반대할 거 같습니다.
저라면 처음엔 솔직히 부모 마음에 걱정이 드는 건 이해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직업, 학력, 집안 차이를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니까요.
그래도 결국 결혼은 부모가 아니라 아들이 평생 함께 살아갈 사람을 선택하는 문제라서, 저는 일단 사람 자체를 먼저 보려고 할 것 같아요. 인성이 괜찮고 서로 존중하면서 잘 지낼 사람이라면 직업이나 학교만으로 반대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다만 결혼 후 경제 문제나 처가 지원 문제 같은 현실적인 부분은 아들과 충분히 대화해서 기준을 정하라고 말은 해볼 것 같네요. 부모 마음은 복잡하지만 결국 자식이 행복하게 사는 게 제일이니까요.
의사들은. 간호사 하고 결혼은 하지 않는 다고 하던데~하긴 간호학과도 제법. 공부는 한 사람 같은데.. 의사 정도 되면 여자쪽에서 열솨3개를 가지고 오거나. 병원을 차려 줘야 결혼 성사가 되던 것 같은데~의외한 케이스 같음..정말 간호사가 어질고 순수하고 값어치 있는 여성이면. ~~결혼 시키겠지만~ 맛이 가고 ~~ 성숙한 간호사 몸을 보고 선택 되어진 거라면. 절대 결혼 안 시킨다??
현실적인 부분이라 평소에는 인성이 최고좋다라고
얘기해도 처가댁에 도움을줘야하는 상황이면
남자쪽부모님이 불편한 마음은 당연합니다 다큰
성인이라 부모가 자식들인생을 뭐라단언하면서 설득
할수는없을것 같네요 둘이좋아서 결혼하면 주변에
다른건 안보일텐데요 그냥지켜봐야 할듯싶네요
안녕하세요. 학력으로 보았을 때는 분명한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서울대 의대와 지방대 간호과를 놓고 보면 하늘과 땅 차이죠. 일단 아들 여자친구가 집안 사정이 안좋고,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좀 망썰여지는 것도 사실이에요. 솔직히 결혼이 꼭 사랑만 따질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현실적인 요소들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아들이 이미 마음이 굳건하게 먹었고 성격도 괜찮으면 그래도 아들이 능력이 되기 때문에 여러 위기가 와도 잘 극복할거라고 봅니다. 일단 아들 의견을 잘 들어보시는게 중요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