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훈육에 아이들은 내성이 생기나요??
아이들에게 칭찬이나 훈육을 자주 하게되면 아이들에게 내성이 생겨서
크게 와닿거나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너무 많은 칭찬과 훈육은 득이 아닌 실이 더 많을거 같은데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칭찬, 훈육 모두 일관성 있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무조건적인 칭찬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칭찬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또한 구체적으로 칭찬해줘야 합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고, 아이의 존재의 소중함을 칭찬해주십시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훈육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다만 훈육할 때 화를 내거나 언성이 높아지는 것은 자제해야겠습니다.
양육태도 유형 중에서 '민주적 권위형' 양육태도가 친구 같은 아빠(엄마)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흔히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민주적 권위형 부모는 아이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또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타이르는 방식으로 훈육합니다.
결국 아이는 정서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율성과 판단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칭찬과 훈육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장되거나 거짓된 칭찬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솔직하게 해야 합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심으로 칭찬해야 하며,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칭찬이나 훈육에 내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칭찬을 계속해서 해준다며 우리 아이들의 능률이 좋아 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훈육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혼나지 않기 위해서 거짓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면 이유에 대해서 확인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죠
칭찬도 훈육도 시기적절하게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칭찬/훈육을 받는이도 너무 자주 들으면 그게 진심으로 와닿지가 않겠죠
네 맞습니다. 어떠한 교육이든 적당한 선을 지켜가며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게 긍정적인 칭찬이라고 할지라도 무조건 많은 칭찬은 아이에게 오히려 부담감과 특별한 감흥과 동기부여를 해주지 못해서 효과가 반감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칭찬도 아이들에게 똑똑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진짜 잘했거나 이전보다 더욱 발전을 했을 때, 특별한 상황에서 아이에게 구체적인 칭찬을 해주셔야 아이에게 칭찬과 훈육의 효과가 따라오게 됩니다.
칭찬은 받으면 받을 수록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훈육은 받으면 받을 수록 자신감과 자존감은 낮아지게 되지요.
칭찬은 정말 칭찬 받아야 할 때만 해주는 것이 좋고, 훈육 역시도 크게 잘못했을 때 큰소리를 치거나 체벌은 하지말고
부드러운 어조로 잘못된 부분을 짚어주고 바로 잡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