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보면 괜히 우울하네요. (어쩌면 바보같은 질문입니다)

당연히 sns는 인생의 하이라이트라지만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은 당연히 선망도 되고

멋있지만..

정말로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건 준거집단인 것 같습니다.

화목한 집안. 호감상의 얼굴과 이미지. 인간관계. 학벌. 직장. 그들의 경제적 상황. 연인과의 데이트. 등등.

전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데 .. 그들이 노력하고

힘들게 얻은걸 제가 쉽게 부러워하는 것 또한 싫고

좌절감..? 허탈감? 현타 이런 감정들이 밀려오네요.

하하 ..괜시리 부럽기도 하고 저런 삶은 어떨까 궁금하기도하고..

이런마음들을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 앱삭제라던가 sns금지 이런방법은 제게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sns보면서 그런 감정을 자주 느껴요. 아무래도 sns는 자신의 하이라이트 순간들을 올리기 때문에 더욱 지금의 제 모습과 비교하고 저울질하게 되더라구요 ㅠ 

      전 사실 친구들 스토리나 비슷한 또래분들의 성공 릴스를 보면 안좋게 말해서 배가 아파요. 부러운거죠.. 근데 스스로도 제가 노력한것도 없고 이런걸로 배 아파하는게 너무 한심한걸 알고 있어요.. 그치만  어떡해 부러운걸!!!! 배 아픈걸!!!! 나도 저렇게 살고 싶은걸!!!!!

    그래서 이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라며 자기 세뇌를 걸고 있어요 ㅋㅋㅋㅋ 아니면 릴스를 제가 좋아하는 알고리즘으로 가득가득 채우고 있고욤.. 그중에서 부러운 릴스가 있으면 감정을 그냥 받아들여요. 와 배아픈데? 와 부럽다..쌰갈 이러면서요 ㅠㅠㅠ 혹은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해볼까? 저런 일상을 살아볼까? 미래를 계획해보기도 해요!! 나름 동기부여 되는거 같아요 ㅎ..

    이런 이야기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너무 공감돼서 ㅠㅠ 적어봅니다…

  • 자꾸 그사람들의 시선에서 본인을 바라봐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만날 일은 없겠지만 은연 중 그사람의 인생에서 나는 어느 정도인가를 판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시선에서 그들을 바라보면 그냥 인스타내리다가 3초 정도 시선이 머무르는 사진 속의 인물일 뿐이에요. 심지어 그들은 그 3초를 내비치기 위해 너무나도 노력하고 있죠. 드라마 속에서 평범한 여주인공이 스쳐지나가듯 연예인을 보는거랑 똑같이 생각해보세요. 질문자님의 인생에서 스쳐지나가는 사진 속의 사람. 이미 아시겠지만 그들의 삶이 중요한것처럼 질문자님의 인생도 너무 중요해요. 나의 시선 속에서 바라보는 것이 익숙해지면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내 삶이 소중해질 수 있습니다.

  • 어떤 느낌인지 너무 공감됩니다ㅠ

    그 분들이 잘사는걸 보고 질투하는 감정은 어쩌면 당연한 겁니다!

    웬만한 사람들 다 한 번쯤은 그런 경험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단지 그걸 티를 내냐 안내냐의 차이일 뿐이죠

    작성자님도 악성댓글을 다는 것만 주의 하시면 그런 감정은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그냥 받아들이시고 그걸 빌미로 작성자님은 자신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로 만드시면 둘 다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