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부과한 덤핑 관세, 한0대만 무역구조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대만이 한중 스테인리스강 냉연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는데, 이런 조치가 무역구조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대만이 우리나라와 중국산 스테인리스강 냉연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2030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은, 우리나라 철강 산업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율은 37.65%로 유지되며, 이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조치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대만 현지 철강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대만 경제부는 관세를 철회할 경우 저가 수입이 다시 증가하여 자국 산업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우리나라 업체들은 이미 지난 10여 년간 이 관세로 인해 대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었으며, 이번 연장으로 인해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대만이 한국과 중국산 스테인리스강 냉연제품에 부과한 반덤핑 관세는 한-대만 무역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 경제부는 2024년 한국산 스테인리스강 냉연제품에 7.17% 관세를 유지하고, 중국산에는 최대 25.82%를 부과 중이며, 이는 대만 내 철강 산업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만 수출은 2024년 기준 110억 달러로, 스테인리스강은 반도체 장비와 건설 자재로 약 10% 비중을 차지합니다. KOTRA 대만 무역관은 관세로 한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 510% 약화되며, 수출 물량이 연간 1억 달러 가량 감소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포스코 등 주요 기업은 대만 바이어와 가격 협상을 강화하고, 현지 합작 투자 예를 들어 대만 Yieh Phui와의 협력을 검토하며 시장 점유율 유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무역구조 다변화와 산업 대응이 필요합니다. 대만의 관세는 한국 기업의 비용 부담을 늘려 이익률을 약 3~5% 낮출 수 있으며, 대만 내 중국산 대체 수요가 늘 가능성도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RCEP를 활용한 동남아 시장 확대와 베트남·인도네시아 수출 2024년 500억 달러 목표을 강조하며 대만 의존도를 줄이려 합니다.
실무적으로는 계약서에 관세 변동 조항 예를 들어 5% 초과 시 재협상을 추가하고, 디지털 물류 플랫폼 예를 들어 트레드링스로 바이어 데이터를 분석해 신규 시장을 발굴해야 합니다. 반면, 대만의 반도체 협력 2024년 TSMC와 삼성 협업 20% 증가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한국은 기술 교류를 강화하며 무역 균형을 맞추는 전략이 요구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대만이 한국산 스테인리스강 냉연제품에 높은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하면서, 한국 기업의 대만 수출은 가격 경쟁력 약화로 물량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대만 시장에서 현지 업체와의 저가 경쟁이 제한되고, 수출업체들은 대체 시장 확보와 제품 다변화 전략이 필요해졌습니다.
이 조치는 대만 내 철강산업 보호를 위한 것으로, 한중산 제품의 저가 수입이 대만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이 큽니다. 양국 간 무역구조에서는 특정 품목의 교역이 위축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산업 간 경쟁 구도와 무역 다변화 움직임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대만의 반덤핑 관세 부과는 한국과 중국산 스테인리스강 냉연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낮춰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현지 수입업체는 대체 공급처를 찾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관련 업계의 생산량 조정이나 시장 다변화 전략에 영향을 주고, 아시아 내 철강 무역 흐름 전반에도 구조적인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