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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과 부담감은 어떻게 구분하고, 부모는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까요?
아이에게 책임감을 길러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때로는 과도한 부담이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맡은 역할을 끝까지 해내도록 격려하는 것과 힘들어할 때 적절히 도와주는 것 사이에서 부모는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할까요? 또한 아이가 책임감을 배우면서도 지나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부모는 어느 정도까지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책임감은 '할수 있다고 믿으며 맡은 일을 해내려는 마음'이고 부담감은 '실패하면 안된다는 압박'에 가깝습니다. 아이가 실수해도 다시 도전하려 한다면 책임감이 자라는 것이고, 불안해하거나 회피한다면 부담이 커진 신호일수 있습니다. 스스로 해볼 기회를 주되, 실패해도 괜찮다는 안전감을 함께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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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부담감을 안겨주기 보담도
자신이 시작한 해야 할 일에 있어서는 그 일을 끝까지 마무리를 지어야 함을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일을 마무리 짓기까지 끈기.인내 라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라는
책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아이에게 자신이 시작 한 일에 있어 그 일을 끝까지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이유가 왜 인지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서 아이가 무슨 일든 함에 있어 자신의 해야 할 일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임감과 부담감의 차이는
아이가 맡은 일을 반드시 혼자 끝내느냐보다,
그 역할이 아이의 발달과 능력에 맞는지,
부모가 어떤 방식으로 요구하고 돕는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임감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이해하고,
할 수 있는 만큼 시도하며,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하고
자신의 행동으로 생긴 결과를 바로잡아보는 과정에서
자랍니다. 반면 아이가 감당하기 어려운 역할을 맡거나,
실수했을 때 혼날까 봐 두려워하고
부모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억지로 해내려 한다면
책임감보다 부담감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세 유아에게
지퍼 올리기, 옷 갈아입기, 동생 기저귀 가져다주기와
같은 간단한 일은 연습을 통해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역할입니다. 이 또한 처음에는 어려워할 수 있으므로
방법을 천천히 알려주고 응원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반면 동생이 울지 않도록 계속 돌보기, 집 전체를 청소하기,
혼자 밖에 나가 심부름하기 등은 연령에 맞지 않거나
아이가 책임져야 할 일이 아니므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꼼꼼하거나 완벽하게 해내려는 성향의 아이라면
작은 역할에도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기질과 반응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부모가 개입할 때는
아이가 현재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살펴봐 주세요.
혼자 할 수 있는 부분은 기다려주고,
조금만 도와주면 가능한 일은 방법이나 순서만 알려주세요.
아직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은 함께하되,
아이가 직접 해볼 수 있는 작은 역할은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놀이 후 정리를 힘들어한다면
“네가 놀았으니 혼자 다 정리해”라고 하기보다,
“블록은 네가 상자에 넣고 엄마는 책을 정리할게”라고
역할을 나눌 수 있습니다. 또는
“먼저 자동차를 넣고 그다음 블록을 정리하자”처럼
순서를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시작하지 못하거나,
여러 번 시도해도 방법을 찾지 못하고
지나치게 불안해한다면 난이도를 낮추거나 함께 도와주세요. 반대로 단순히 하기 싫어서 미루는 경우에는
감정은 이해하되 기준은 유지해야 합니다.
“정리하기 싫구나. 그래도 우리가 놀았던 장난감은 정리해야 해. 엄마가 처음만 같이 해줄게”라고 말해줄 수 있습니다.
혹시나 실수다면
“물이 쏟아졌네. 수건을 가져와서 같이 닦아보자”처럼
결과를 해결하는 경험을 주는 것이
책임감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책임감은 아이가 해낼 수 있는 작은 역할을 반복하고,
그 과정에서 존중과 적절한 도움을 경험할 때,
이를 완수해서 성취감을 함께 얻으며 천천히 자랍니다.
부모는 아이의 일을 모두 대신해주거나
끝까지 혼자 하도록 두기보다,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만큼
곁에서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책임감은 스스로 선택하고 감당할 수 있는 일입니다. 부담감은 억지로 하는 일, 그리고 시작도 하기 전에 불안하고 회피하게 되는 일이죠.
아이가 부담감을 느껴서 힘들어 할 때, 역할을 나누고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일을 분담하여 주는 것이 올바른 개입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책임감은 내가 맡은 일을 해보려는 마음이고, 부담감은 못하면 안 된다는 압박이나 스트레스에 해당합니다.
아이가 실수하더라도 다시 시도하려 한다면 책임감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보여요. 반대로 불안해 하거나 회피 성향을 보인다면 아이의 부담감이 커진 신호로 볼 수 있겠습니다.
부모는 결과보다 노력과 과정을 인정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도록 두고 너무 어렵거나 안전이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개입하여 도와주세요. 대신에 아이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에는 어디가 어려운지 함께 살펴보면서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임감은 스스로 해냈다는 경험에서 자라고, 부모의 과도한 개입은 오히려 부담이나 의존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해낼 수 있도록 옆에서 지지 및 지원해 주는 안내자임을 기억하여 훈육해 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