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소금과 천일염의 차이가 어떤건가요???

일반 소금의 경우 바닷물을 열을 통해 증발시켜서 만들기 때문에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지만 그만큼 연료에 드는 비용이 많이 들게 되어 가격이

양 대비 저렴하지 않습니다.

천일염은 이름 그대로 천일동안 '햇볕에 말린 소금이라는' 뜻으로

염전에서 그만큼 오랜 시간동안 만드는 소금을 말합니다.

천일염은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만들게 되는데

바닷물을 모으는 저수지, 바닷물을 증발시키는 증발지, 소금을 결정시키는 결정지

세 구역으로 구분하여 소금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산 방식의 차이로 인해 일반 소금은 천일염에 비해 미네랄 성분이 부족하고

맛이 균일해집니다.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저장고 보관기간이 길수록 쓴맛을 내는

간수가 빠지기 때문에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천일염은 조금 쓰고 만든지 오래된 소금은

쓰지 않고 약간의 단맛이 느껴질 정도가 됩니다.

우선 소금은 크게 천일염과 정제염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와서 태양빛과 바람으로 수분과 유해물질을 제거한 소금이고

정제염은 바닷물을 가져다가 전기분해 시켜 이온수지막이라는 것으로 불순물과 중금속을 제거해 만든 소금입니다.

천일염에는 칼슘,마그네슘,아연,칼륨,철 등의 무기질과 수분이 많기 때문에 채소나 생선의 절임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