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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쭈
우쭈쭈23.03.15

아이가 하루종일 쉬지않고 말을하는데요??

아이가 하루종일 같이있다보면, 쉬지도않고 계속이야기를 하는데요.. 생각하시는것 보다도 그이상으로 말을 많이합니다.. 말을 하지않을때는 노래라도 합니다..

말을 많이하면 좋겠지만.. 같이있는사람은 정말 지칩니다.. 귀가 아플정도입니다..

또래친구들과 같이있어도 혼자서 계속 쫑알쫑알 이야기합니다.. 친구들은 계속들어줍니다..

그냥 둬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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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은 말이 많은 아이들의 심리를 먼저 아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말 많은 아이들의 심리>

    1. 관심을 받고 싶어서

    주변에 관심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남들보다 큰 경우가 많습니다. 입을 여러 말을 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어 관심보다는 느낌을 받게 되어 부모나 친구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계속해서 말을 이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2. 불안함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안정적이지 않은 경우 말을 많이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는 아무도 말을 하지 않고 있는 경우 발생하는 침묵의 순간을 견디기 어려워 합니다. 어른들에게도 종종 나타나는 모습으로 대화에서 주도권을 잡고 본인이 중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말을 이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욕구 불만 때문에

    부모로 부터 채워지지 않은 욕구를 불만을 말로 함으로써 표출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본인의 욕구를 표현하기 위해서 쉬지 않고 말을 하는 경향을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4. 말이 좋아서.

    단순히 말을 하는 과정이 즐겁고 재밌기 때문에 재잘재잘 떠드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기는 방법을 익히기 어렵고 본인의 목소리만 높이는 성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적절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경청의 자세를 알려주시고, 아이와 대화를 할 때 기다림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와 대화를 하실 때 도중에 끼어들려고 하거나 대화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 바로 지적을 해주시면서 개선해 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화를 하고 나서 부모님,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였는지 질문을 통해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서 부모나 다른 사람의 말에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진다면 충분한 칭찬과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릴 필요는 있겠으나 말을 많이 하는 것이 특별히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실꿰기나, 종이접기, 오리기, 블럭놀이등 순간순간 집중할 수 있는 놀이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에너지가 꼭 몸으로만 표현되지 않습니다. 운동을 싫어하고 행동반경이 작더라 하더라도,

    아이의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말로 표현이 되기도 하죠. 저는 ‘말에너지’ 라 부릅니다.

    이런 말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는 혼잣말로 자신의 행동을 중계하기도 하고, 남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태도가

    약해 주로 주도적으로 대화를 진행합니다.

    에너지 해소가 안되면 다양한 부작용이 생기므로 무척이나 중요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말 에너지를 운동 등으로 해소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언어적 발달이 뛰어나서 그럴수있으며

    감정적인 표현을 말로 잘하는것으로 볼수있습니다

    특별히 문제 될것은 없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욕구 불만일 때 말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부모가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말을 하지 않아도 바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경우엔 표현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이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챙겨주지 않는다면 아이는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도구로 말을 더욱 많이 할 수 있어요

    말로 뭐든지 해결이 되다 보니 작은 일에도 참지 못하거나 잠시도 기다리지 못하고 말을 쉴 새 없이 하는 성향으로 바뀌게 된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