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때도 형식이라는 것이 있나요?
음악을 만들거나 할때도 보면 형식이라는 틀이있어서 거기에 맞게 세팅을 해서 시작하는데요
글을쓸때도 이런 형식이라는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당연히 글도 형식이 있습니다.
특히 시, 소설, 희곡 등 내용은 자유로우나 어느 정도의 형식은 있습니다.
시의 경우 연구분이라던가 운율이라던가 시답게 하는 형식들은 갖추어야 합니다.
소설의 경우도 보통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이라는 사건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본적인 구조에서 작가들의 의도에 따라 변형됩니다.
희곡의 경우 지문과 대사로 이루어집니다. 지문은 배경에 대한 설명, 배우의 동선, 감정선에 대한 가이드, 등장인물들 간의 대사로 극적인 요소를 만듭니다.
현대 문학작품들에서는 장르가 융합되기도 하고 이러한 형식을 파괴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지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물론 있습니다
운문(시)과 산문의 구분
수필,소설,자서전 같은 분류
그리고 맞춤법이나 단락구분도 형식이라 할 수 있죠
특히 고전 시가들은 소네트,하이쿠,시조 등등
전세계적으로 특정한 규칙이 있던 시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음악에서 프로그레시브락이나 미분음 처럼
형식에 벗어난 시도가 많이 이뤄지듯
문학 또한 형식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는 꾸준히 있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글을 쓸 때도 형식이 존재합니다. 글의 종류에 따라 일정한 구조를 갖추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는 독자의 이해를 돕고 글쓴이가 효과적으로 의도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논설문은 주장, 근거, 반론과 반박, 결론의 순서로 구성되며 설명문은 주제를 제시한 후 개념을 정의하고 예시를 들어 설명한 뒤 결론을 맺습니다. 또한 이야기를 담은 서사문은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흐름을 따르며 편지는 인사말, 본문, 맺음말, 서명의 형식을 갖춥니다. 시는 운율, 이미지, 상징 등을 활요하여 감정을 표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형식을 따름으로써 글의 논리성과 가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태형 전문가입니다.
네 있습니다. 설명문인지 논설문인지 글의 종류에 따라 각자 정해진 형식이 있습니다. 처음ㅡ중간ㅡ끝이 기본 형식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물론 글쓰기에도 형식 이라는 틀이 존재 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형식에 얽매 이지 않고 자유 롭게 쓰는 자유로운 형식의 문학 작품들이 등장 하는 추세 이지만 소설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기본 적인 형식, 즉 예를 들어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5막 구조의 플롯으로 구성되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