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호스텔 여행, 많이 심심할까요?
혼자 호스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성격은 아니라서 조금 걱정됩니다... 주로 혼자 다니는 여행 스타일이고, 호스텔은 처음 이용해보거든요... 호스텔이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혼자 밥을 먹거나 휴식을 취할 때 너무 심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ㅠㅠ 혹시 혼자 호스텔 여행을 다녀오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 계시면, 정말 솔직한 후기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혼자 시간을 잘 보내는 방법이나, 호스텔에서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팁 같은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니면 혼자 가면 심심함을 많이 느낄 수밖에 없을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혼자 호스텔 여행, 많이 심심할까요... 도와주세요...
조금 심심할 수도 있지만, 호스텔은 오히려 새로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공용 공간에서 가볍게 인사하거나, 관심사 공유하는 모임에 참여하면 금방 친해질 수 있답니다~
혼자여도 여행의 즐거움은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 걱정 말고 편하게 즐기세요^^
홈자서 여행을 가셔도 충분히 재밌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잘 친해지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한다면 호스텔에 묵더라도 굳이 다른 사람들과 억지로 대화를 시도 한다던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호스텔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은 그런 것에 개방적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스스럼 없이 대화를 시작해도 잘 받아주십니다. 식사 시간을 이용하여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식사를 하면 크게 어색하지 않게 보낼 수 있어요.
정말 안된다면 그냥 혼자서 조용히 지내셔도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저도 좀 더 젊을때는 혼자서 여행을 많이 다녔고 여행 다닐때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었는데 사람들과 대화를 하던 안하던 혼자 재밌게 잘 다녔습니다.
막상 다녀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크게 문제 없음을 느낄 것이고 재미가 있을 것이니 걱정 마시고 한 번 따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