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주변 지인을 보니 20년 이상 살고 아이가 성인이 되고 나서 졸혼할 거라고 하던데, 나이 들수록 같이 사는 게 서로 힘든 건가요?

부부는 늙을수록 같이 있어야 한다고 친정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나이 먹으면 아픈 것도 그렇고 서럽고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하면서 자식들은 다 커서 자기 살 길 찾아가고

남는 건 부부밖에 없다면서 이혼하지 말고 떨어져 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아이 때문에 서로 힘들어도 참고 사는 부부도 있는데, 나이 들고 아이가 다 컸으면 따로 사는 게

서로를 위한 삶일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부라고 하는 것이

    마음과 뜻이 같아야 함께 살아감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다.

    생각의 차이가 크면 함께 살아가는 것이 힘들구요.

    또한 배려, 존중, 마음이해, 감정공감이 부족하다면 더더욱 함께 살아가는 것이 힘듭니다.

    졸혼을 생각하는 이유는

    살아온 생활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지요.

    더는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의 대한 몫이 나 혼자 이어서는 안된다 라는 생각과

    그 젊은 시절은 투자한 만큼의 보상은 나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인생의 행복을 위해서 졸혼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 한평생 잘 살기로 했으면, 맞춰서 살면되는데, 어느 순간 서로에게 맞춰 사는 것이 온전히 나를 지지하는 것이 아닌,상대방에 맞춰 생활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면,

    그런 관계가 행복한 관계가 아니고 지옥같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더라구요.

    노년은 보다 편하게 내가 해보지 못한 것을 해보고 살려는 의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요즘 추세는 졸업을 통해 부부로써,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로서 자신을 희생했던 것이 아닌,

    젋었을때 나 자신,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하기 위해 졸혼을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와 맞춰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도 어머어마 하는 것 같고요.

    이러한 스트레스보다 나를 위해 살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주변 지인을 통해서 봤을때, 아이를 키우기 이전에는 아이의 장래를 위해, 아이의 엇나가는 것의 방지를 위해 맞춰서 생활하지만,

    아이가 다 커서 출가를 하게 되면, 굳이 상대방에 맞춰살기보다

    온전히 나를 위해 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를 배려하면 좋지만, 이러한 것이 습관적으로 안되니, 서로 스트레스 받고 졸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친정 어머니의 말씀은 일반적인 사이좋은 부부를 말씀하시는거니아이때문에 서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참아가며 살아가는 부부라면 아이가 성인이 된 후 이혼하는게 서로에게 좋아보입니다.

  • 질문해주신 나이들면서 졸혼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수십 년 간을 두 사람이 같이 지냈다고 생각하면

    서로 힘들다기 보다는 이제는 정 마저도 사라지는 단계여서

    졸혼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 안녕하세요.어쩌라구요입니다.

    네 졸혼이라는 단어가 몇년전부터 예능방송등에 많이등장 하던데 실제로 아이들 성인될때까지 키우고 이혼하는분들 매우 소수인것같아요.

    졸혼하시는분들은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참고살아가다 성인되고 이혼하는게 이닐까생각됩니다.

  • 실제로 많은 부부가 아이들이 아니면 당장이라도 헤어지고 싶다고 말하는 부부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돈도 많이 들어가고 가장 힘들때라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도 많이하고 신경이 굉장히 예민해 집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싸움이 잦아질 수 밖에 없는데 오히려 아이들을 위해서 참고 살다보면 나중에는 아이들에게 손도 덜가고 경제적으로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다보니 부부가 서로 다툴일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관계가 더 가까워지는 부부도 있습니다.

  • 졸혼은 부부가 법적 관계를 유지하며 독립적으로 사는 선택으로,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