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아빠를 닮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보통 딸은 아빠를 닮는다고 이쁜 딸을 낳으려면 아빠의 외모가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딸은 아빠를 닮고 아들은 엄마를 닮는게 과학적인 이유가 있나요?
딸은 아버지로부터 X염색체를 하나, 어머니로부터 X염색체를 하나씩 받습니다. 반면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X염색체와 Y염색체를 하나씩 받습니다.
X염색체에는 외모를 결정하는 유전자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딸은 아버지로부터 받은 X염색체에 있는 유전자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되고, 이는 딸이 아빠를 닮는 외모를 가지게 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특히, 아버지의 X염색체에는 우성 유전자가 더 많고, 어머니의 X염색체에는 열성 유전자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우성 유전자는 열성 유전자보다 발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딸이 아버지의 외모를 더 강하게 드러내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적 요인 외에도 환경적 요인 또한 딸이 아빠를 닮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와 딸이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하면, 비슷한 식습관, 운동 습관, 생활 습관 등을 가지게 되고, 이는 외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와 딸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다면, 딸은 아버지를 더욱 존경하고 모방하게 되고, 이는 딸의 외모, 성격, 행동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딸이 아빠를 닮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딸은 아빠를 닮는다는 말이 있는데요,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의 데이비드 페렛과 엘리자베스 콘웰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딸은 부모의 우월한 외모를 물려받을 확률이 높으며, 그 중에서도 아빠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와 대립되는 의견도 있는데요, 이시카와현립간호대학의 오키 슈이치 교수에 의하면 “사람은 부모로부터 절반씩 유전자를 물려받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유전 영향은 거의 비슷하다. 결국 어느 쪽을 닮는가는 확률론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딸이 아빠를 닮고 아들이 엄마를 닮는다는 말은 일반적인 통념이지만, 과학적으로는 명확한 근거가 부족합니다. 유전적으로 자녀는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각각 50%의 유전 물질을 받습니다. 따라서 자녀의 외모는 양친의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특정 유전자의 발현 정도나 우성 및 열성 형질의 조합에 따라 자녀가 아버지 또는 어머니를 더 닮을 수 있지만, 이는 개인차가 크며 성별에 따라 다르지 않습니다. 결국 딸이 아빠를 닮고 아들이 엄마를 닮는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보다는 사회적, 문화적 통념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딸이 아빠를 더 닮는 이유는 진화론적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남성은 여성을 볼 때 대부분 외모가 1순위이기 때문에 아빠 입장에서는 미모는 아들보다 딸에게 조금이라도 더 물려주고 싶은 진화론적 선택을 하게 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실상 "딸은 아빠를 닮고,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는 속설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입증된 바는 없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주로 사람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문화적 이야기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유전학적으로 볼 때, 자녀는 부모 양쪽으로부터 대략 동일한 비율의 유전 정보를 상속받습니다. 각 부모로부터 자녀는 50%의 유전자를 물려받습니다. 이는 모든 외모와 성향의 특징에 대한 유전적 기반을 부모로부터 균등하게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딸과 아들 모두 아버지와 어머니의 특성을 비슷한 비율로 상속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