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인데요. 73세 여성인데 병원비를 물어보길래, 자세하게 설명해줬더니, 1시간 후에 또 전화가 와서, 똑같은 내용을 물어봐요. 아까 내가 아르켜주지 않느냐 이랬더니 2시간후 또
친척인데요. 73세 여성인데 병원비를 물어보길래, 자세하게 설명해줬더니, 1시간 후에 또 전화가 와서, 똑같은 내용을 물어봐요. 아까 내가 아르켜주지 않느냐 이랬더니 2시간후 또 똑같은 내용을 물어보는데 답답해요. 아무래도 치매 증세 같은데, 그 전에도 병원에 한번 가보자고 했더니, 절대 본인은 치매 아니라고, 치매 안 걸린다고 큰소리 치더니, 이런 일이 반복되네요, 정황상 분명히 치매 증세인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환자분 보호자분꼐 이야기 하셔서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치매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의 친척분이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고 계시다면, 이는 기억력 저하와 관련된 문제일 수 있습니다. 고령의 나이에다 고혈압을 앓고 계신 걸로 보아 치매와 같은 인지 저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럴 경우,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 정밀 검사를 통해 인지 기능을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면 치료와 관리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기에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시기 권장드립니다. 또한, 질문자분께서 계획하신 대로 친척분을 설득하시려면 치매라는 용어보다 "기억력 검사"와 같이 부드럽고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서 되묻거나 하는 그런걸수도 있고 실제로 건망증이 심하거나 치매 증상일수도 있습니다. 이건 말씀하신 내용만으로 정확하게 파악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미 검사 받는걸 권유하셨고 그럼에도 거부하셨다면 사실상 방법은 없습니다. 다시 좋게 말씀해보시거나 가족이랑 상의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