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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가재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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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 극복할수 있을까요? 힘드네요

예전에도 산 정상에 올라가도 절벽 끝에서 쳐다보거나 하는건 못했는데

1년 전쯤부터 갑자기 심해져서 산길을 걸을때도 한쪽이 많이 가파르고 난간이 없으면 지나가는게 힘들고 높은 곳은 난간이 있어도 난간을 겨우 붙잡고 가는 수준이예요

이번에도 설악산 대승폭포 보러 갔다가 난간 붙잡고 겨우 올라갔는데 중간중간 난간없는 돌계단만 있어서 결국 포기하고 내려왔네요

운전해서 한계령 가긴했는데 운전하면서도 불안해서 낭떠러지쪽은 쳐다보지도 못했구요

무서운거 참고 몇군데 올라가봤는데도 전혀 나아지는거 같지도 않은데 극복할 방법이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정도는 단순 무서움이라기보다 고소 상황에서 몸이 자동으로 과각성을 하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핵심은 억지로 참기가 아니라 단계적으로 익숙해지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조금씩 안전한 단계에서 익숙해지는 방식으로 나아가면 충분히 좋아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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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억지로 참으면서 높은 데 자꾸 올라가면

    트라우마 생겨서 증상 더 심해져요

    일단 가벼운 산책로나 VR치료 같은 낮은 단계부터

    천천히 노출하면서 적응해야 해요

    일상 운전까지 불안할 정도면 병원가서 불안 완화 약물 도음받는 게 훨씬 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