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폭행으로 신고하게될경우 재산을 물려받을수없나요? 주식도 돌려주기싫습니다.
1년에 몇번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는데
만날때마다 어머니를 깎아내리는 말씀을 아버지가 하셔서
제가 듣기싫어서 매번 하지말라고합니다.
계속 너가 애를 안챙겨서 안가르켜서 이모양이된거아니냐하는데 아버지의 바람 으로 저희 10대때 이혼했거든요.
이혼하신거 소송할수있었지만 어머니가 일 키우고싶지않아하시고, 저희남매가 그때는 10대였구요.
(예를들어, 1 - 애 밥을 안차려주니 애가 키가작지않느냐
저희엄마 전업주부도아니었고 밥안차려주신것도아닙니다.
2 - 갑각류 음식 먹을때 못발라먹으니 너가 안가르켜서모르는거아니냐)
이번에도 똑같구요. 아버지가 제가 말대답을 했다는 이유로
기분이 상하셨고 저는 이번엔 끝까지 반박했습니다. 어찌보면 별거 아닌데 직접 밥을 해주던지 챙기던지 말로만 엄마구박하는데,, 되도않는 딸이 하나하나 따져들어가니
자존심이 많이도 상하셨나봅니다.
싸가지없다 너가그래서안된다 선넘는다 버르장머리가없다
미친년아 썅년아 닥쳐라 하면서 욕 섞여 화내셨습니다.
집에 가라해서 간다했고,
화가 안풀리셨는지 차에 탄 저를 내리라 하더니
뺨을 굉장히 쎄게 내려쳤습니다. 저는 바닥에 나뒹굴었고
엄마 남자친구 남동생 셋이 말렸고요.
옆에 모르는 아저씨가 대신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던거 동생이 말렸습니다.
다신 안본다고 소리지르니
뭐가 더 열이받으셨는지 A4용지만한 대리석 들고 때리러오는거 동생이 막다가 세대정도 맞았습니다.
동생은 저보다 세게맞지않은건지,,, 괜찮다고 하는데
월요일 정형외과가서 우선 상해진단서를 떼놓을 생각입니다.
광대 눈사이 2센치 되는 멍, 눈가피부 붉게 올라옴,
맞다가 입안에 충격이 갔는지 볼 씹힌흔적 및 통증
넘어지면서 팔꿈치 및 허리로 강하게 넘어져 통증이있습니다.
팔꿈치는 멍들었구요
저는 지금도 제가하는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외도, 폭행까지한 아버지를 이제 아버지 취급하지않겠습니다.
재산 물려받고싶으면 잘하라는말을 입에 달고사시던분이라,
외도사실 알았을때도 정말 보기싫었는데 역겨운거 참아가면서
부모자식간 관계만 유지했습니다
제가 전부 차단하고 연락을 끊어버리면
훗날 3-40년 후 겠지만, 유서에 저에게 재산물려주지않겠다라고 글 쓰면 저는 못받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현재 주식관련하여 아버지돈으로 4천 만원이 제 계좌로 들어가있습니다. 저는 제 계정으로 대신 구매하는걸 반대했는데, 이혼소송중일때여서 제 계좌로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이것에 대해 아무감정없었으나 돌려주기싫습니다. 이걸로 연락해야하는것도 불쾌하고요.
재산 물려받을수없는것은 그렇다 치고,
아버지 이혼소송기간 제 통장으로 아버지 소득을 받고 이걸로 주식투자를했는데 돌려주지않을경우 어떻게 되는지?
폭행죄로 신고를 하고싶은데 대리석으로 맞은것까진 아니니 일반폭행죄로 끝나는지요?? 4거리여서 cctv 넘쳐나고
어머니 차량이였어서 대리석 들고 오는 장면
자료 다 준비할수있습니다.
번거로우면 굳이 하지말까요? 어머니가 소득이 여유롭지않으셔서 나중에 저희를위해
아버지와의 관계를 참아가며 유지하신건데 제가 깨버리는셈이니까요. 당일 경찰부르는거도 어머니가 말리셨구요. 어느것이 지혜로운건지 모르겠습니다 돈 앞에선 어쩔수없는 제모습이 속상하네요. 한대만 맞아서 경찰쪽에서는 합의하라고 할까요?
굳이 그 몇백 돈 받고 합의할거면 아예 하고싶지도않습니다.
19살때도 두분의 이혼을 친가쪽 식구들이 아들감싸기 및 저희어머니욕을해서 화가나서 왜 그게엄마잘못이냐고 화내니
그때도 어른들한테 버르장머리가없네 싸가지가없네 미친년이네 욕하면서 저 막다가
친척오빠가 대신 맞았습니다. 처음이아니에요.
항상 술자리에서 일어난 일이라 심신미약으로 끝나버릴까요?? 저는 억울해죽겠는데요 여자인데 아버지한테 맞아서 얼굴에 시퍼런 멍이든채로 일다녀야하니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유언으로 상속에서 배제되시더라도 유류분반환청구는 가능하며, 폭행으로 신고하시는 것은 상속과는 무관하며
아버지 재산을 보관하시면서 돌려주지 않으시면 횡령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