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때 보면 아이와 제가 서로 다른말만 합니다.

제가 어제도 첫째 아이와 말다툼을 하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서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듯 합니다. 이럴땐 어떤 식으로 접근해서 관계 회복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다툼 직후에는 서로 감정이 올라와 있어 대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먼저 '아까는 엄마도 내 말만 하려고 했던 같아. 네가 무슨 생각이었는지 다시 듣고 싶어'라고 말해보세요. 아이 말을 중간에 판단하거나 반박하지 않고 끝까지 들어준 뒤 부모의 생각을 차분히 설명하면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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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서로 다른 말을 하는 이유는

    서로의 생각만 앞서기 때문 일 것 입니다.

    즉, 문제적 상황에서 무엇이 원인이 이었고

    그 원인 중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에 대한 부분을 배제한 채

    서로의 옳고.그름만 따지는 부분이 커서

    서로 다른 말을 하는 부분이 커지는 것 이겠습니다.

    가장 먼저 문제적 상황이 발생하면'

    그 순간의 감정이 앞서긴 보담도 문제적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문제적 부분만을 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만 전달하기에 앞서

    각자 기분. 마음을 이해하고 각자의 생각을 배려.존중하고 각자의 감정을 공감하며 대화적으로 풀어나가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접어들수록 자기 논리와 주장이 생기다 보니 부모는 가르치려는 말을 쏟아내면 아이는 거부감을 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추천 하고자 하는 방법은 대화를 시작할 때 "어제 일에 대한 사과와 인정"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다툼 뒤에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면 마음속 응어리는 그대로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말할 기회를 아이에게 완전히 넘겨 주시면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 주셔야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서로 다른말만 하는 상황을 집단적 독백이라고 합니다. 서로 자기 말만 하고 듣지않는 것이죠. 아이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어른이 그러는 거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어른이자 부모님으로써 아이와 싸우고 아이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며 자기 할말만 하는 것은 어른답지 못하고 특히 부모님으로써도 안좋은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거에요. 질문자님은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이 아이가 이야기를 하면 무시하지 마시고 말도 끊지 마시고 끝까지 들어주는 경청이 꼭 필요합니다. 자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무시하고 공감을 해주지 않으니까 아이가 억울해 하고 화를 내는거에요. 굳이 나이많은 어른이자 부모님이 아이를 이기려 들 필요가 있을까요? 가끔은 져주시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아이의 마음을 톡 건드려주는 말만 해도 관계가 급격하게 회복됩니다.

  • 아이와 말다툼을 하고나면 누가 맞고 틀렸는지를 따지기보다

    대화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관계회복에서 중요한것은 서로 이기는것도 져주는것도 아닙니다

    갈등이 생겨도 다시 이야기하고 관계를 회복할수있다는 경험을 아이에게

    반복해서 만들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고.. 또 첫째아이랑 부딪혀서 말다툼을 하셨군요ㅠㅠ

    첫째 아이랑 유난히 더욱 자주 부딪히시는 거 같아서

    참 글을 보는 내내, 마음이 많이 스트레스가 많고 답답하실거란

    생각이 들어서 여러모로 너무 안타깝다는 마음이 듭니다..

    특히나 글에서 아이랑 다투고 나서 서로 자기가 하고싶은말만

    하다 보니까, 아마 대화가 잘 통하지 않으셨던 거 같아요~

    사실 작성자분과 첫째자녀 뿐만이 아니고..

    원래 다툼을 하게되면은 자기 억울한 감정만 생각이 나기 떄문에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게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게 됩니다.

    아이도 역시 어느정도 머리가 컸기 때문에.. 자기 생각과 주장이 강해져서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기 보다는, 자기주장을 많이 했을 거에요~

    그래서 일단은 각자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차분하게 듣는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작성자분이 먼저 이야기를 할때는 아이가 가만히 잘 들어주고

    아이가 이야기를 할때는 작성자분이 잘 기다려 주시는 겁니다.

    일단 서로의 이야기를 끝까지 다 들어주시는 것이 필요하고

    또 힘드시더라도 서로의 의견을 이해해 주시는게 필요해요

    그리고 나서, 당시 상황에 대한 잘잘못을 가리지 말고

    작성자분이 먼저 미안한 마음을 먼저 다정하게 건네보시는게 어떨까요?

    "어제 엄마가 너무 감정적으로 말해서 미안해"

    "서로 자기말만 하다 보니까 마음이 안 좋았어"

    "엄마도 너랑 잘 지내고 싶어"

    하면서 어려우셔도 진심어리게 한번 다가가 보세요~

    먼저 다가가시면 아이의 경계심도 어느순간 줄어들거라 봅니다.

    그리고 아이랑 다투시다가 서로 흥분했을 때는 잠시 대화를 중단하시고

    아이랑 잠깐 거리를 두시면서 진정시키는 것도 필요해요~

    말다툼이 시작될때 계속 감정적으로 억지로 끝을 보려 하다보며은

    서로 더 격양이 되어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 때문에

    잠시 떨어져 마음을 가라앉힌 뒤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아이하고도 감정 싸움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한번 먼저 다가가보셔서 원만히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는 문제해결이나 지도를 목적으로 말하고, 아이는 자신의 입장이나 억울함 인정에 대한 것을 말하는 거죠.

    대화가 어긋남을 알았을 때는 부모가 먼저 담담하게 다가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알아 주지 못함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아이의 감정을 수용해 주세요.

    서로의 원하는 것을 하나씩 주고 받으면서 타협점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다툼 중에는 서로 설득하려 하기보다 먼저 네가 그렇게 느낀 이유를 듣고 싶어 라고 아이 말을 끝까지 들어보세요. 이후 부모 입장도 짧게 설명하고, 서로 이해한 내용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감정이 격해졌다면 잠시 쉬었다 대화하고, 부모가 먼저 미안했던 부분을 인정하는 것도 관계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먼저 누가 맞는지 따지기보단 우리 둘 다 속상했던 것 같다고 감정을 인정해 주세요.

    아이의 말을 바로 반박하거나 해결하려 하기 보단 그렇게 느꼈다고 담백하게 되짚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의 생각도 표현하되,

    감정이 격해졌다면 잠시 쉬었다가 먼저 손을 내밀어 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다툰 뒤에 부모가 먼저 사과하는 건 권위를 잃은 건 아니고 관계를 회복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당장 완벽하게 대화하려고 하기보단,

    매일 10분이라도 아이의 이야기를 판단 없이 들어주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