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벗고 멀리 보려고 노력을하면 시력이 좋아지기도하나요?
안경을 벗고 멀리 보려고 노력을하면 시력이 좋아지기도하나요. 몇십년을 안경을 쓰고있는데요. 몽골인들이 멀리 보는게 생활화되서 시력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저도 안경을 벗고 멀리 보려고 노력을하면 시력이 좀 좋아질수있을까요. 라섹, 라식은 좀 무서워서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시력을 향상시키기 보다는 눈 긴장을 풀어주고 시력이 더 악화되는걸 조금이나마 늦출수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오래 보는 사람들은 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적어도 1시간마다 5~10분씩 멀리보기를 실천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눈 긴장이 풀리는거죠.
눈건강 관리법에 대해 잘 정리된 페이지가 있어 첨부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inha.com/page/health/medicine/149179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안경을 벗고 멀리 보는 운동으로 시력이 개선되는 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가 없어요. 시력은 눈의 구조적인 문제라서 단순히 운동만으로는 교정이 어렵다고 보시면 되는데, 오히려 무리하게 안경을 안 쓰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두통이 생길 수 있어요. 라식이나 라섹이 부담스러우시다면 현재처럼 안경을 쓰시거나 콘택트렌즈를 고려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필요하다면 안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안경을 벗고 멀리 보는 연습으로 시력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시력문제는 주로 각막, 수정체의 구조적 문제로 발생합니다. 몽골인들이 멀리 보는 환경에 익숙하긴 하지만 시력의 경우 유전 요인 영향도 같이 받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좋은 시력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안경을 벗고 멀리 보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시력이 실제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안경이나 안경 없이 먼 곳을 보는 연습을 한다고 해도, 이미 굳어진 근시나 다른 시각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몽골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특정 생활습관이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나타낼 수 있지만, 이는 개인차가 있기에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기는 어렵습니다. 시력은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특별히 먼 곳을 보는 연습만으로 개선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라섹이나 라식 등 시력교정술이 부담스럽다면, 일상생활에서 눈의 피로를 줄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규칙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시력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방법이 궁금하다면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