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대장 내시경 불가 시 출혈을 알 수 있는 방법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치매
복용중인 약
모르겠어요ㅠㅠ
할머니께서 저번에 빈혈 수치가 10정도 돼서 수혈과 시티를 찍었습니다. 어디서 출혈이 일어나고 있는 거 같다고는 하시는데 정확하게 어디서 나오는지는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근데 내시경을 할 수 없어서요ㅠㅠ 그때 괜찮아지시고 요양원에 가셨다가 검붉은 혈변을 봤다고 빈혈 수치가 6까지 떨어져서 그냥 입원해서 나을 때까지 보자고 허시는데 그러기에는 입원비가 많이 나와서요... 혹시 내시경이 안되면 따로 출혈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ㅜ?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대장내시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출혈 여부와 위치를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몇 가지 대안이 있습니다.
첫째, 조영 증강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angiography)입니다. 활동성 출혈이 분당 약 0.3mL에서 0.5mL 이상이면 조영제가 새는 모습을 통해 위치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이 불가능한 고령·치매 환자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출혈이 멈춘 상태에서는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둘째, 핵의학 출혈 스캔(RBC scintigraphy)입니다. 방사성 동위원소로 표지한 적혈구를 이용해 미세한 출혈(분당 약 0.1mL 수준)도 탐지 가능합니다. 다만 정확한 해부학적 위치 특정은 제한적입니다. - 실제 임상에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셋째, 혈관조영술(angiography)입니다. CT에서 출혈이 확인되면 인터벤션 시술로 색전술까지 동시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활동성 출혈이 있을 때만 의미가 있습니다. - 진단과 치료가 같이 진행되고, 환자 혈압 등 떨어질 때 최종적인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넷째, 반복적인 혈액검사입니다. 헤모글로빈 감소 속도, 혈압, 맥박 등을 통해 지속 출혈 여부를 판단합니다. 검붉은 혈변은 상부 또는 우측 대장 출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고령 환자에서 내시경이 어려운 경우, 실제 임상에서는 [ CT angiography → 필요 시 혈관색전술 ] 순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출혈이 간헐적이면 검사 시점에 따라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 헤모글로빈이 6까지 떨어졌다면 이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출혈입니다. 비용 문제도 중요하지만, 지속 출혈 시 저혈압·심근허혈 등 합병증 위험이 있어 단순 경과관찰은 신중해야 합니다.
현재 매우 위험한 상황임을 알고계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대장 내시경이 불가능한 70대 이상 여성에서 심한 빈혈과 검붉은 혈번이 발생한 경우, 출혈 부위를 확인하는 대체 방법으로는 angiographic CT 검사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해당 검사는 빠르고 비침습적이므로 내시경 대체방법으로 고려할 수 있으나 출혈이 적은 경우 출혈 위치 확인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ct angiography 가 불가능하거나 출혈이 극히 적은 경우 핵의학적 적혈구 스캔이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정확도와 진단적 가치면에서 ct 검사가 더 나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혈변을 봤다는 것으로 보아서는 위장관에서 출혈이 발생한 것은 맞는 것 같네요
이건 굳이 확인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환자분에게 필요한 것은 출혈부위를 특정하고 이후 지혈을 하는 것일텐데요..
노인에서 혈변이 있는 경우 흔한 것으로는 대장게실에서 나오는 출혈일 것입니다.
따라서 어떻게든 대장내시경을 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가장 의심되는 부위니까요
핵의학적 검사를 통해서 출혈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지혈을 하기 위해서는 내시경을 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정상 수치가 성인 여성의 경우 12 이상인 것을 감안 시 현재 빈혈 수치가 6까지 떨어졌다면 반드시 입원하여 수혈과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내시경은 직접 병변을 육안적으로 확인하고 지혈술까지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초고령자의 경우 검사로 인한 위험성이 높고 협조가 안될 경우 검사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혈관 조영술이나 적혈구 스캔 등의 검사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으나 현재 출혈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가 아닌 경우 출혈소가 발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복용 중인 약을 확인하여 출혈을 유발 할 수 있는 진통소염제나 항 혈소판제, 항 혈전제가 있진 않은지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러한 경우 복부 혈관 CT가 출혈 병소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CT상에서 명확한 출혈 병소가 확인되지 않았다면 진단과 치료를 함께 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입원이 어렵다면 외래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이 가능한지 문의해 보시고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