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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붉은여치125
검붉은여치12522.04.02

새로운 재료의 반찬을 거부하는 아이 어떡하면좋을까요?

5살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또래아이들보다 식사량이 적은편인데

밥과 돈까스 만두 정도만 먹으려고하고

다른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면 일단 거부감을 보이며

만일 입에넣어도 한두번씹고 뱉어버리는데..

영양상 좋지않을것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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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입장에서는 처음 보는 반찬에 대한 거부감을 갖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어떤 맛이 나는지 설명해주시고, 질문자님이 먼저 먹는 시범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아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처음 먹는 음식에대한 거부감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조금 잘먹는 반찬과 섞어서 줘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6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편식 하는 아이에서 새로운 것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네오포비아(Neophobia)’라고 부르는데, 음식 네오포비아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오포비아는 낯설거나 새로운 것에 대해서 느끼는 공포를 말하며, 이것은 생후 6~7개월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음식 네오포비아는 대체로 만 2~7세에 최고조에 이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이 새로운 음식에 대한 편식이 심한 것은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초기 청소년기로 가면서 음식 네오포비아는 서서히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데, 나이가 들면서 음식에 대한 친숙성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음식에 대한 노출을 시켜주고 공포감을 줄이는 방법을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먹이고 편식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편식이 심한 아이에게 볶음밥을 해주면 좋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크게 썰고 싫어하는 음식을 잘게 썰여 먹이시다가 아이가 볶음밥에 익숙해 졌을 때 점차 잘게 썬 음식들을 크게 썰어주어 먹여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위의경우 아이가 익숙한 음식과 함께 섞어서 만들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아이에 따라서 음식에 대한 거부도는 차이가 있을수있습니다

    식감의 문제거나 혹은 냄새 등의 차이를 가질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이질적인것을 바로 주는것보다

    아이가 적응할수있게 아이가 좋아하는것과 함께 만들어주면 도움이될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새로운 반찬을 거부하면, 부모님이 아이 앞에서 맛있게 먹는 흉내를 내보는 것도 아이가 음식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식사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곤 하는데,

    여기다 밥 먹이기가 전쟁이 되면 정말 진이 빠지죠...

    일단, 조언을 드리기에 앞서

    아이마다 식욕과 취향이 제각각이라, 먹이기의 <왕도>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보다...

    최대한 아이의 취향에 맞추면서 가능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5살 아이라면 보통 식사 중에도 집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오히려 반찬이 많을수록 식욕을 잃거나

    골고루 먹는 일이 공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나이의 경우 <핑거푸드(말 그대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만든 음식)>를 권유합니다.

    즉, 어머니가 주고 싶은 재료들과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섞어서

    스스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하는 거죠.

    특히 이 나이의 아이의 경우 큰 건더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많은데요

    재료를 가능한 잘 다져서 비빔밥이나 볶음밥처럼 만든 뒤 김에 싸주고 나 하는 방법도 있고

    동그랗게 말아서 살짝 튀겨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어린아이에서 숟가락이나 포크 등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핑거푸드가 아주 효과적입니다.)

    핑거 푸드의 이점을 다시 요약하자면

    재료를 골고루 넣을 수 있고,

    너무 많은 반찬속에서 아이가 곤란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며,

    숟가락과 포크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 추가되는 조언

    다급한 마음에 아이가 입을 벌렸을 때

    미리 음식을 넣어버리는 경우가 흔치 있지요...(네...저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는 강요당한다는 생각에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경우는 두려워서 받아 넣었을 뿐

    사실은 토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 계속 먹이지 마시고 한두 시간 기다렸다 다시 한 번 더 식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 아이는 새로운 반찬에 대한 거부 반응이 있으므로 자녀와 함께 식단을 짜보며,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는 것도 함께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한참 성장해야 할 시기이므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특히 고기류 등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꼭 섭취해야 합니다.

    아이가 평소에 먹지 않는 야채를 잘게 다져서 동그랑 땡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며 평소 좋아하지 않는 음식도 자신이 직접 만들다 보면 스스로 먹어보고 싶어하게 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릇도 함께 소핑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당근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딱딱해서 싫거나 냄새 모양 등이 싫을 수도 있습니다

    당근이나 가지 호박 등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릭터로 분장해서 나오는 동화책을 읽어주면 아이도 음식재료 친구들과 친해져서 먹기에 거부감이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새로운 식감등을 거부하는 모습은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일단 식사는 아이가 좋아하는 돈까스와 다른 반찬들을 이용해 주먹밥을 만들어서 먹여주세요. 주먹밥안에 돈까스 외에 다른 반찬을 함께 넣어서 준다면 아이가 골고루 먹을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성장기에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해야하기때문에 좋아하는 음식만 주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싫어하는 음식만 주면 아이가 밥을 먹지 않기때문에 야채등은 잘게 잘라서 아이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해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식사 예절을 바르게 잡아 보세요.

    부모님이 마주 앉아 식사를 하시되

    아이보다 먼저 야채 채소와 같은 다른 반찬을 먼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여 주시면서 동시에 리액션도 크게 해 주세요.

    한 두번은 아이가 보고 넘기지만

    자주 보여주시다 보면

    어느 순간 아이는 부모의 모습들을 호기심에라도 한 두번 따라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점차 식사 습관 및 예절 같은 것들이 변화할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