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다른 사람이 사용한 가정용혈당측정기 침에 찔렸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복용중인 약

혈압

다른 사람이 가정용혈당측정기를 이용해 혈당체크하는 걸 도와드렸고 측정후 치우는 과정에서 침을 잘못 잡아 아주 살짝 따끔 찔렸고 피가 소량 났습니다

바로 새 알콜솜으로 닦아내고 지혈후 손을 깨끗이 씻고 말렸습니다

파상풍주사는 2년전에 맞은 적이 있고 올초 건강검진에서 B형간염항체가 있다고 진단 받았습니다

C형간염도 그렇고 뭔가 찝찝함을 지울수 없고 주위에서는 그정도는 괜찮다고 하지만 불안합니다

그래도 상대방은 비교적 건강한 분이고 간염관련 질병은 없는듯합니다

이보다 더한 경우도 그냥 상처만 소독하는거 같은데 너무 예민한걸까요 무슨 일 생기면 워낙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성격인지라..

꼭 전문가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우선 즉시 알코올솜 소독과 비누 세척을 하셨다니 기본 처치는 잘 하셨어요. 가정용 혈당침은 비교적 얇고 혈액량이 적어 감염 위험이 아주 낮지만, C형간염처럼 혈액으로 전파되는 병은 드물게 가능성이 있어 안심만 하기는 어려워요. 다만 B형간염 항체가 있고 파상풍 예방접종도 최근 2년 이내라면 이 두 가지 걱정은 크지 않아요.

    상대방이 건강해 보여도 C형간염이나 HIV 보유 여부는 겉으로 알 수 없어요. 가능하다면 상대방에게 최근 검사 이력을 확인해 보시고, 불안하시면 노출 후 4~6주쯤 C형간염 RNA나 항체검사, HIV 항원항체검사를 상담받아 보세요. 불안이 크시면 감염내과나 보건소에서 노출 상담을 받으시는 것도 도움이 돼요. 발열, 피로, 황달, 상처 부위 염증이 생기면 바로 진료받으시고, 지금부터 2~4주는 무리하지 말고 경과를 관찰하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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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상대방의 감염 여부가 중요하기는 한데요. 걱정이 되신다면 병원에 가셔서 항체 검사를 추가로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C형 간염이나 HIV를 검사해보기는 하는데,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늘 감염의 위험이 있어서 하기는 하나, 일반인들에서는 드물기는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