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개발하고 연구하는 등 창조를 통해 진화하는데 동물도 진화를 하는지 알려주세요?
인간의 발전 속도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불의 발명과 철기문명을 거치며 현재 우주를 다녀오는 시대로 발전하였으니 인간의 진화 속도는 앞으로는 더 빨라질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동물도 인간처럼 진화를 하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은 살아남기 위해서 서식지나 먹이, 기온 등 주변 환경에 따라 겉모습을 바꾸기도 했고 독특한 행동과 신체 기관을 발달시키기도 했어요.
이렇게 동물을 포함한 생물이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에 맞추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을 ‘진화’라고 해요.
오늘날 우리가 보는 동물의 모습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았어요. 오랫동안 변화된 환경에 맞게 진화하여 지금의 모습이 된 거예요.
모양과 기능은 다르지만 기원이 같아! 상동 기관
사람의 팔, 사자의 앞다리, 고래의 지느러미, 박쥐와 새의 날개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이들은 현재 모양이나 기능이 서로 다르지만 모두 ‘앞다리’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이처럼 지금은 모양이나 기능이 서로 다르지만 발생한 기원은 같은 기관을 ‘상동 기관’이라고 해요.
모양과 기능은 비슷하지만 기원이 달라! 상사 기관
새와 곤충의 날개는 날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모양도 비슷해요.
하지만 새의 날개는 앞다리가 변한 것이고 곤충의 날개는 겉껍질이 변해서 생긴 것이에요.
이처럼 모양과 기능은 비슷하지만 기원이 서로 다른 기관을 ‘상사 기관’이라고 해요.
퇴화해서 흔적만 남았어! 흔적 기관
오래전에 사람은 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대요. 다른 동물에 비해 힘이 약해서 포식 동물의 소리를 잘 듣고 재빨리 피하기 위해서였어요.
하지만 목뼈와 목의 근육이 발달해 목의 회전이 자유로워지면서 귀를 움직일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그래서 귀를 움직이는 데 사용되던 근육인 동이근은 그 기능을 잃었지요.
이처럼 예전에는 유용하게 사용하였지만 점점 사용하지 않아 흔적만 남은 기관을 ‘흔적 기관’이라고 해요.
사람의 꼬리뼈와 사랑니, 타조의 날개, 두더지의 눈도 흔적 기관이에요.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들은 생존을 위해서 진화를 합니다. 주위의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나가는데 좀 쉽도록 진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들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서로 경쟁하며 적응해야 합니다. 환경 조건이 변하면, 예를 들어 식량의 가용성이 변하거나 천적의 유형이 바뀌면, 동물들은 그에 맞게 진화하여 더 적응한 특성을 발전시킵니다.동물들은 자신들의 생존 기회를 높이기 위해 환경에 적응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동물이 특정한 식물을 먹는 데 필요한 소화 효소를 발전시키거나, 교묘한 위장색을 통해 천적으로부터 숨을 수 있도록 변화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은 유전자의 변이를 통해 진화합니다. 유전자변이는 동물의 유전 정보에 변화를 일으키는데, 이는 새로운 특성이 생기거나 기존의 특성이 변형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이는 동물들이 적응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돕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준원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들도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닌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변한 사례도 많습니다. 판다의 경우 대나무를 잡기 위해 발바닥에 여섯번째 가짜 엄지가 있는 것도 진화의
흔적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강아지의 경우 인간과 공생하게 되면서 그에 맞춰 사람과 지낼 수 있게 진화된 것이죠. 고래와 매너티 같아 육상생물이였으나 바다 또는 강에 적응하여 살 수 있게 진화하여 지금과 같은 형태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동식물들도 변화하는 환경에맞게 적응하고 후대에 전달하면서 진화를 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도 진화를합니다. 다만 인류와같이 지능적인 진화 즉 창조물을 만드는쪽이 아니라 자연에서 살아가고 생존하기 용이한쪽으로 진화하는거죠.
감사합니다.